교회 실사처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정설 목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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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실사처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정설 목사 선임
  • 합동투데이
  • 승인 2019.11.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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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사' 이어 올해는 '처리'에 방점
교회실사처리위원장 김정설 목사
교회실사처리위원장 김정설 목사

교회실사처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정설 목사(광음교회)가 선임됐다. 제103회 총회에 이어 제104회 총회에서도 계속되는 교회실사처리위원회는 올해의 목표를 지난해의 ‘실사’에서 ‘처리’에 방점을 두고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교회실사처리위원회는 18일 총회 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김정설 목사를 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조직을 완비하며, 총회 임원회에 교회실사처리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권한에 대해 확인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즉 지난 103회 총회에서는 임원회에서 조사 만을 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활동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올해 총회 결의를 확인하고, 총회장 면담 및 임원회의 입장을 듣고 활동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특히 25 당회 이상 여부가 문제되는 노회를 중심으로 실사작업을 현장에 밀접히 접근해서 서류 방식 만이 아닌 직간접 방식을 모두 동원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25당회 문제가 있는 노회에 대해 천서노회와 총회 보고 노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 방식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위해 소요되는 예산을 현실에 맞게 요청하고, 신문광고를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교회실사위원회는 이날 조직을 완료하고 위원장에 김정설목사, 서기에 김종철목사, 총무에 김동식목사, 회계에 이종주 장로, 위원에 김성태 장로를 선임했다.

위원장 김정설 목사는 “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총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회실사처리를 통해 총회의 어지러운 질서를 바로잡고 원칙을 세우는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교단 안팎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회실사처리위원회 모습
교회실사처리위원회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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