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싱크탱크 역할,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장에 박병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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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싱크탱크 역할,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장에 박병호 목사
  • 합동투데이
  • 승인 2019.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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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변화 따른 전략적 대응 방안 개발 목표
박병호 목사
박병호 목사

예장 합동(총회장 김종준목사)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위원장에 박병호 목사(금천교회)가 선임됐다.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미전위)는 교단의 정책를 개발하고 전략을 수립해 미래 한국교회와 교단의 갈 길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104회 총회에서 특별위원회로 신설된 조직이다. 과거 99회 총회에서 총회 정책연구소를 조직한 바 있었는데, 현실 교단정치 상황에 비해 앞서가는 모습으로 103회 총회에서는 폐지까지 됐었다.

하지만 당면한 한국교회의 현실과 교단의 대응에 대한 필요성, 향후 한국교회와 교단의 방향을 전략적으로 전망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절박한 요구를 인식하고 104회 총회는 정책과 전략을 두 기둥으로 하는 조직으로 신설한 것이다. 한마디로 예장 합동 교단의 싱크탱크 역할을 부여받은 것이다.

한반도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는 지금, 극우 정치권의 동원 부대로 전락하고 있어 한국 사회 속에서 부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이 시대 상황에 어떤 정책을 개발하고, 그 실천 전략을 제시할 것인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위원장인 박병호 목사는 “ 한국교회가 시대변화 속에서 올바른 사회적 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활동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교단의 전략적 대응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은 다음과 같다.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위원장: 박병호 목사, 서기: 김용대 목사, 회계: 임종환 장로, 총무:김대훈 목사, 위원: 장봉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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