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서 6백여명 참가
예장 합동 교육부 (부장 서현수 목사)는 12월 9일 새에덴교회에서 ‘제 15차 총회 목회자 특별세미나’를 갖고 2020년 목회 계획과 목회 전략을 점검했다.
“ 이제는 함께 성장합시다(행 6:7) ”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약 6백여명이 등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올해 목회자세미나의 강사는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목회자의 세가지 준비),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목회란 무엇인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다시 교회를 세워라), 임만호 목사(드림교회, 절대 가치의 기독교교육으로 다음 세대를 일으키자),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다시 새롭게하사 옛적 같게 하소서), 김상기 목사(이천은광교회, 갈라파고스증후군을 극복하는 소통 목회)가 강의했으며, 새에덴교회는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올해 목회자 세미나의 특징에 대해 교육부장 서현수 목사(송천서부교회)는 “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시대변화 속에서 목회적 적용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는데 초점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을 끈 것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법과 사례 제시에서 세대통합 예배를 통해 교회의 다음세대 교육과 활기를 되찾게 된 점.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에 들어가는 교회의 모습을 사례를 통해 보인 점, 외국인 노동자를 목사 안수해 다시 본국으로 파송하는 사례 등 시대적 목회의 고민과 극복 사례를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 교육부의 고민에 공감한다 ” 면서도 “ 좀더 참신한 내용으로 강의가 배치됐으면 좋겠는데, 지나치게 강연 위주의 구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미나 형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