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회복운동본부ㆍ다음세대운동본부 발대식도
200여명 교단관계자 모여,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회 진행
영성회복운동본부ㆍ다음세대운동본부 발대식도 진행
"기도만이 해결책" 김종준 총회장 기도 통한 회복 호소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김종준목사)는 7일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2009년 활동을 시작했다.
200여명의 교단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에서 김종준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 올해를 기도로 시작하자” 면서 “ 기도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종준 총회장은 특히 “침체된 한국교회를 살리는 것은 기도와 영성을 회복하는 것 뿐”이라면서 “총회적으로 진행 중인 영성회복운동과 다음세대운동을 중심으로 한 회복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예배에 이어 열린 신년하례회에서는 증경총회장(서기행 목사,최병남 목사), 총회세계선교회(김정훈 목사), 총신대학교(이재서 총장) 등을 비롯한 교단 내 주요 기관에서 새해 활동 방향과 결의를 밝히며 새해의 걸음을 시작했다.
특히 이날 신년예배와 하례회는 이어진 영성회복운동본부(본부장 장봉생 목사), 다음세대운동본부(본부장 권순웅 목사)의 발대식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영성회복운동본부와 다음세대운동본부는 김종준 총회장의 역점 사업으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4월 총선 전후 정치적 분열과 사회적 갈등 심화 예상
비판 받는 한국교회 '회복' 위한 활동 주목
중동 미-이란 무력 갈등... 평화 위한 기도 필요
2020년은 총선을 비롯한 정치적 대결과 갈등이 예고되고 있고 이 결과 사회적 분열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또한 얼어 있어 어느 해 보다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전쟁 등 국제 정세 또한 복잡할 것으로 보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교단 지도부의 활동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에서 열린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 발대식은 교단 내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향후 교단의 행보에 주목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