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자립개발원, 실버 홈 '시범' 사업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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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자립개발원, 실버 홈 '시범' 사업 실시한다.
  • 합동투데이
  • 승인 2020.01.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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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서기, 팀장 연석회의 열어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140명 학자금 지원 결정
미래교회자립개발원 연석회의 모습
미래교회자립개발원 연석회의 모습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오정현목사)은 은퇴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실버 홈 입주사업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30일 총회에서 임원 및 팀장, 권역 서기 연석회의를 갖고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학자금 지원을 결정하는 한편, ‘시범사업’으로 미래자립교회 은퇴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홈 사업을 시행키로 한 것이다.

실버 홈은 경기도 안성의 ‘안성 크리스찬 휴 빌리지’라는 아파트형 원룸(1,2인실)에 입주할 미래자립교회 은퇴 목회자에게 거주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시범 사업’으로 목회자 생활 복지 차원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 시범 사업은 예장 합동 교단 소속 미래자립교회 은퇴 목회자 또는 2020년 6월 30일 이전 은퇴 예정자에게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월 사용료(1인실 5만원, 2인실 7만원)와 이동 수단 등 기타 서비스를 계약 기간인 2년 동안 지원하며, 보증금은 개인 부담이다.

이 사업은 2월 4일 교단지(기독신문)와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2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3월 26일 지원자를 결정해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입주는 4월 부터이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이외에도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학자금 지원 방안과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지원금 지급 방법에서 지원(후원)교회가 목회자 개인 계좌로 직접 송금하도록 하면서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권역별로 후원교회를 확대해 지난해 94명을 지원하던 것에서, 올해는 1백40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권역별 노회 자립위 조직을 완비하기로 했으며 논의 체계를 권역과 본부가 협조를 강화해 효율적인 지원체계와 투명성 있는 회계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철저히 지켜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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