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 , 강도사고시 설명회, 총신 졸업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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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 , 강도사고시 설명회, 총신 졸업식 취소
  • 합동투데이
  • 승인 2020.0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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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영향 ‘비상’향후 영향력 비상한 관심 기울여야
졸업식이 취소된 총신
졸업식이 취소된 총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예장 합동 총회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주일(2월 2일) 예배 시 예장 합동의 주요 교회들이 14일 내에 중국 우한지역(후베이성) 방문 성도들과 기침·발열 교인들의 예배 참석 자제를 요청하고, 주일날의 고비를 넘긴 이후에도 본격적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폭풍이 총회 관련한 행사를 뒤덮고 있는 것이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은 것은 ‘일반 강도사고시 설명회 개최’이다. 4일(화) 오전 충현교회에서 예정된 일반강도사고시 설명회가 연기된 것이다. 총회 고시부장 강재식 목사는 “총회의 판단과 제안으로 강도사고시 설명회가 연기됐으며 새로운 날짜는 다음 주 임원회를 통해 다시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 주에 과연 중국에서 이 질병을 통제할 수 있게 될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또한 두 번째 영향을 받은 것이 총신대학교 졸업식이다.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은 금년 졸업식을 취소했다. 학교 관계자는 4일 “ 장신대 등 다른 신학대학도 취소했기에 우리 학교도 졸업식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회의 예배 뿐만 아니라 교단 행사를 넘어 신학교 등 거의 모든 교단 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어떤 영향을 계속 미칠 것인지 교단과 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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