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 광명 함께하는 교회 확진자는 '부목사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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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 광명 함께하는 교회 확진자는 '부목사 가정'
  • 합동투데이
  • 승인 2020.03.06 18: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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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목사님-자녀 순으로 감염 확진. 현재 역학 조사 중
5백여명 회집 교인 전수조사 예정. 하안동 지역 주민들 '불안'
지역 사회 감염의 전형적 경로, 교회가 매개체 될까? 긴장 고조...
부목사 가정이 확진자가 된 함께하는 교회 모습
광명시 하안동의 함께하는 교회 모습

광명시 하안동 소재 함께하는 교회(담임 이상재 목사, 예장 대신)의 확진자 가족은 교회의 부목사 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사모님(40대)이 처음 감염되고 그 후 부목사와 자녀에게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예배는 온라인예배와 소수의 오프라인 예배를 병행해 드렸는데, 이번 확진 상황으로 인해 교회 건물을 폐쇄하고 교인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예배를 드리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교회의 부목사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전수 조사 예정인 교회의 검사 결과에 대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광명시는 3월 6일(금) 16시 현재 확진자 4명과 조사대상 유증상자 14명, 자가 격리자 51명, 능동감시자 163명이라고 발표했는데, 현재는 광명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기사의 댓글로 표현하고 있다.  주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가 지역사회 감염의 촉매제가 되는 것이 아닌지, 지역사회와 교계는 긴장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교회 폐쇄를 알리고 있다.
교회 폐쇄를 알리고 있다.
교회 입구 모습
교회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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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2020-03-06 19:49:36
우리교단 부총회장님 교회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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