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실사처리위, 21당회 충족 여부 실사 중
노회 행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실사작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회실사처리위원회(위원장 정계규목사)는 7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21당회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노회에 대해 자료를 보완해 출석 요구를 하는 등, 실사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실사처리위원장 정계규목사는 “1,2차 소환에 이어 실사 대상 노회에 대한 3, 4차 출석요청을 하고 있으며 대상 노회는 7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계규 위원장은 “실사 대상 노회는 29일 회의에 출석을 요청하고 있으며 세례교인 명부를 제출을 요구하고, 당회 존재 문제를 실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총회 관계자는 회의에 출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직접 발로 뛰어야만 실사의 의미가 있지 지금 같은 형태로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노회를 바로 세워, 총회 행정과 정치의 기초를 세우는 실사작업이 실제적 효과를 낼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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