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목사 장로 기도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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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목사 장로 기도회 이모저모
  • 합동투데이
  • 승인 2019.05.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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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합심하는 가운데 부족한 '결정적 한 방'... 희망은 바라는 것 아닌 만드는 것.

 

트랙강의하는 최종천목사
트랙강의하는 최종천목사

 

- 뜨거운 첫밤의 기도 :

약 3천명이 운집한 첫날 저녁예배의 기도시간은 높은 열기와 뜨거운 기도로 진행.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한 교단 분위기를 반영하듯, 희망을 찾는 절규(?)의 목소리인듯 뜨거운 기도로 분위기 급상승. 

 

- 주변 음식점 찾기 힘들어:

교회 근처의 음식점들 중 많은 곳이 문닫아 점심, 저녁 등 음식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경기 침체 탓인지 많은 참가자들이 식당 찾아 헤매고, 예약 되지 않은 곳은 기다려 식사하기도...

 

- 강의 다양하지만 이슈 집중성 부족 :

전체강의에 전 국무총리가 강의 하는 등 강사의 급에 신경 쓴 듯. 트랙 강의도 여러 부분을 다루었지만, 전체적 주제의 통일성은 부족하다는 평가. 특히 희망을 찾자고 했지만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한보수적인 입장 강의는 있었지만, 대안과 변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제시는 부족하다는 것. 성경을 강조하고 자세를 다지는 것은 좋지만, 방법이 없으므로 당위성에 그쳤다는 것이 중론.

 

- 교회의 체계적준비 돋보여 :

광주겨자씨교회에서는 주변정리와 주차 안내 등 차분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정된 진행에 협조하는 모습.  많은 차량들로 인해 주변 교회 주차장을 빌리고 셔틀차량을 배치하는 등 소상하게 배려하기도. 

로비에서 다과 떡 들도 다양하게 준비해 참석자들을 섬기기도. 

 

- 총회 임원 지원자들 인사 :

총회 임원선거 후보자들은 인사하며 바쁜 모습 보여. 이제 선거 초반이지만 상반기의 가장 큰 행사이기에 바쁘게 다니며 인사하고 눈도장 찍는 모습. 

 

- 교단 이슈도 뒷담화로 수군거리기도 :

올해 부총회장의 단일 후보관련 사항, 지난 103회 총회의 불법 파회 주장 등 예민한 교단 현안도 뒷자리에서는 수군거리는 모습. 큰 파도를 지나 아직 안정되지 못한 모습을 걱정하는 소리는 기도 소리로 바뀌어 총회의 길을 어떻게 열어갈 것인지 주목되기도.

 

( 광주겨자씨교회 현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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