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서 박사, 총신대학교 제 7 대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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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서 박사, 총신대학교 제 7 대 총장 취임
  • 합동투데이
  • 승인 2019.05.3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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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실천 사항 발표하며 총신 정상화 협력 호소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의 취임 감사예배 및 취임식이 5월 30일(목) 총신대학교 종합관에서 열렸다.

2천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총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은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 3부 축하리셉션으로 진행됐는데, 예배는 송귀옥 목사(운영이사장)의 사회와 김종혁 목사(총회 서기)의 기도, 김정호 목사(운영이사회 서기)의 성경봉독, 이승희 목사(총회장)의 설교,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취임식은 김지찬 교수(대학 부총장)의 사회로 김영철(학교법인 이사)교수의 총장선출 경과 보고, 이승현 이사장 직무대행의 축사가 있었고, 총장 약력 소개는 총학생회에서 제작한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총장 이재서 박사의 취임 서약과 새문안교회 새온찬양대의 축가에 이어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와 전계헌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지고, 나경원 손혜원(국회의원) 홍순봉회장(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유선모 목사(대학평의원회 의장), 정연철 목사(기독신문 이사장), 이춘복 목사(총신 신대원 총동창회장), 심욱섭 목사(총신대학교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총장 이재서 박사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재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반드시 실천할 10가지 사안에 대해 “① 성경적 교훈과 개혁주의 신앙을 학교 경영의 으뜸 가치가 되게 하겠다. ② 공정과 투명과 소통을 학교 경영의 3대 원칙으로 삼겠다. ③ 신뢰와 공감과 감동을 주는 총신대학교가 되게 하겠다. ④ 원칙을 준수할 것이며 철저히 법과 규정에 따라 일하겠다. ⑤ 교단과 지역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제대로 된 목회자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⑥ 총회와의 관계를 하루 속히 본래 대로 복원하고 정상화 시키는 데 힘을 쓰겠다. ⑦ 변화하는 환경에 걸맞도록 제도나 규정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 ⑧ 재정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재원을 확보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 ⑨ 학교 구성원이 상호 신뢰하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 ⑩ 정 이사회가 조속한 시일 안에 합리적이고 공의롭게 구성될 수 있도록 학교를 대표하는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김수진(소프라노), 김선영(첼로), 정지강 교수(피아노)와 야훼선교단,남성합창단의 축가와 최우식 목사(총회 총무)의 기도로 마쳤으며 야외의 축하리셉션은 에덴 동산에서 진용훈 목사(운영이사회 회계)의 기도와 내빈들의 케이크 커팅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이재서 총장은 총신대학교를 나왔으며 미국에서 사회복지 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밀알선교단을 창립하고 세계밀알연합을 설립했으며, 1996년부터 2019년 2월까지 총신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한국시각장애인 아카데미 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가족은 아내 한점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예배 설교하는 이승희 총회장
예배 설교하는 이승희 총회장

 

경과보고하는 김영철 법인 이사
경과보고하는 김영철 법인 이사

 

이재서 총장의 점자 취임사
이재서 총장의 점자 취임사

 

 

내빈들
내빈들

 

화환 증정
화환 증정

 

케이크 커팅
케이크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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