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호 목사 총무 후보 전격 사퇴, 총회 총무 구도 '흔들'
목사 총대(경선) 이성화, 권재호, 김기성, 김임봉 목사 당선
서울남노회 89회 정기회가 광림수양관에서 열려 노회장에 최성하 목사(한소망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관심을 모았던 GMS 이사장 후보에 이성화 목사를 추천키로 결의했다. 노회 관계자는 후보 추천은 7월에 이루어 진다고 밝혔다.
총후 후보로 거론되던 권재호 목사가 총무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서울남노회와 교단의 최대 관심사가 정리됐다. 권재호 목사는 총회 총대, 실행위원과 GMS 이사직을 추천받았다. 총회 총무 후보에서 권재호 목사가 하차함에 따라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은철 목사에 이어 총무 후보 구도가 고영기 목사와 김정호 목사의 양강 구도로 굳어졌다.
2백여 명의 목사·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남노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도 용인의 광림수도원에서 열렸는데, 이번에 이태원 감염 사태의 영향를 받아 일부 교회는 담임 목사가 음성 판정을 받고 부목사들이 자가 격리 되는 뜻 밖의 상황에 부딪혔다. 따라서 서울남노회는 이틀 예정한 노회를 하루에 마무리 지었다.
이날 선출된 임원들과 총대는 다음과 같다.
노회장 최성하 목사
부노회장 최종순 목사 라홍준 장로
서기 양우봉 목사
부서기 이명진 목사
회록서기 박상규 목사
회록 부서기 양민호 목사
회계 김동운 장로
부회계 정달화 장로
목사 총대 최성하 양우봉(당연직) 김기성 이성화 권재호 김임봉
장로 총대 라홍준 김동운 홍성복 이성현 정민영 박영두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후보 이성화 목사
총회 실행위원 후보 권재호 목사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 후보 권재호 목사
총신대 이사 후보 화종부 목사
기독신문 이사 후보 이성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