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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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취임
  • 합동투데이
  • 승인 2020.07.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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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취임 감사예배 드려
초대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초대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 교회는 반토막, 주일학교는 초토화 시대 사무총장 맡아 책임이 무겁다”

이은철 목사가 초대 사무총장에 취임하며 말한 첫 소감이다.

이은철 초대 사무총장 취임감사예배가 23일(목) 총회회관에서 열려 교단 사상 최초의 사무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약 200여명의 관계자와 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취임감사예배는 서기 정창수 목사의 사회와 총회장 김종준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축사, 증경총회장 김삼봉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는데,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 최초의 총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면서 “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일을 맡은 만큼 총회의 큰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 총무 출마를 위해 준비하던 이은철 목사를 총장으로 되게 한 것이 총회장의 바램이었다” 경위를 밝히면서 “ 앞으로 총회장이 되면 잘 호흡을 맞추자 ”고 덕담으로 축사를 했다.

이은철 사무총장은 “ 교단의 첫 사무총장이 되어 잘해야 계속될 것이고, 못하면 없어질 수도 있다”며 좌중을 웃음으로 이끌면서 “ 코로나19 사태로 교회는 반토막이 나고 주일학교는 초토화가 되는 현실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짐이 무겁다”고 심정을 고백하고 “ 첫 길을 가는 개척자 자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 예배는 교단의 여러 세력들이 함께 축하하면서 교단 행정의 중심으로 선 이은철 목사와 사무총장 체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향후 사무총장 체제의 안착 여부에 교단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임명장을 받는 이은철 사무총장
임명장을 받는 이은철 사무총장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축사하는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축사하는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총회 임원들과 함께
총회 임원들과 함께
이은철 목사 부부
이은철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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