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 임원 선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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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총회 임원 선거 본격화
  • 합동투데이
  • 승인 2019.07.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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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월) 부터 19일(금)까지 후보 등록 시작

30여년 만에 부총회장 경선 없어... '견제의 정치 상실' 비판도

김종준 총회장 후보 등록, 총회준비위원회 본격화... '통합적 리더십 시대' 사실상 개막

윤익세 목사 후보 등록 여부, 선관위 자격 심사 주목...

 

예장 합동 총회 임원 선거가 본격화 되고 있다.

7월 15일(월)부터 임원 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치열한 선거전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등록한 후보는 부서기 후보인 이종철 목사(함동노회,두란노교회)를 시작으로, 부서기 경선 후보인 김한성 목사(서울강서노회,성산교회)가 이었으며, 목사부총회장 후보인 소강석 목사(경기남노회,새에덴교회)가 단일 후보로 등록했다. 부회록서기 후보인 정계규 목사(진주노회, 사천교회) 또한 이날 등록을 마쳤다.

김종준 목사(동한서노회,꽃동산교회)는 총회장 후보로 등록하며 사실상 총회장의 위상으로 현 부총회장의 업무를 계속하게 됐다.

특히 장로 몫인 장로 부총회장과 부회계의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인 윤선율 장로(안동노회, 대흥교회)와 임영식 장로(경서노회, 아천제일교회)가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부회계 후보에는 박석만 장로(서수원1노회, 화성중앙교회)와 임종환 장로(인천노회, 생명길교회)가 각각 후보 등록을 했다.

16일(화)에는 서기 후보에 정창수 목사(전남노회, 산돌교회)가, 회록 서기 후보에 박재신 목사(북전주노회, 양정교회)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윤익세 목사(아산 사랑의교회)는 충남노회에서 서기 후보로 추천을 받아 후보 등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윤익세 목사의 후보 자격에 대해 논란이 발행하고 있는데, 윤익세 목사는 현재 이승희 총회장과 서기 김종혁 목사 부서기 정창수 목사를 대상으로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51부에서 심리가 진행 중인데, 이 소송 제기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규정 중 총회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자에 대해 후보 자격을 주지 않는 조항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향후 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 심사가 주목되고 있다.

임원 후보 등록은 오는 19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16일(화) 정창수 목사와 박재신 목사가 후보 등록하고 있다.
16일(화) 정창수 목사와 박재신 목사가 후보 등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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