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훈 교수 '하이데거 문학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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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훈 교수 '하이데거 문학상' 본상 수상
  • 합동투데이
  • 승인 2020.12.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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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병총 소설가 제정, 한국신문예문학회 시상 올해 7회째... 철학 있는 문학 작품 시상

어른이 읽는 동시... 추구, '향기가 나요' 시집 발간 공로 인정
신충훈 목사
신충훈 목사

총신대학교 신충훈 교수(히브리어)가 ‘2020년 하이데거 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하이데거 문학상은 문인협회 소설분과장 고 김병총 소설가가 제정하고 한국신문예문학회(회장 지은경)에서 시상하는 문학상으로 올해 7회째 시상하고 있는데, 내용적으로 철학적 의미를 갖는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수상한다. 한국신문예문학회는 1960년부터 활동해 왔으며 월간 신문예를 발간하는 문인 단체이다.

신충훈 교수는 올해 낸 시집 “향기가 나요”를 통해 ‘어른이 읽는 동시’를 추구하는 문학활동을 계속해 왔는데 이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신충훈교수는 총신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문학박사를 받고 그동안 총신대학교에서 히브리어와 인문학 과목을 강의해 왔는데 예수인교회(담임 민찬기목사)에서 협동 목사로 있다.

신충훈 교수는 이 상 외에도 2018년 대한민국 시부문 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12월 30일 오후3시 장소는 신문예 문화관(불광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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