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이란 핵과학자 파크리자데, 모사드와 이란 스파이 그룹 20여명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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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이란 핵과학자 파크리자데, 모사드와 이란 스파이 그룹 20여명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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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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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당한 이란 핵과학자 파크리자데
살해당한 이란 핵과학자 파크리자데

1. 이란의 핵과학자 파크리자데를 살해한 하이테크 무기는 모사드에 의해 반입되었다고 '유대인 연대기'(TJC)가 익명의 정보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스라엘의 가공할 정보기관인 모사드가 이 공격을 수행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란 출신의 20명 이상의 스파이 그룹이 원격 조종되는 총 중량 1톤의 캘리버 중화기 무기를 작은 부품으로 분해해 밀수입했습니다. 살인을 위한 준비는 정보요원들이 표적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분 단위의 세부 계획으로 "치밀한 감시"를 하는 데 8개월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정보장관 알라비는 이란 현역 군인이 살인에 연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Sputnik>

 

2. 이스라엘 디모나 핵시설의 원자로와 재처리 건물 근처에서 '중대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의 목적은 불분명하며,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약 90개로 추정되는 핵탄두 보유에 대해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거듭 비난했습니다. <Sputnik>

☞ 미국과학자협회(FAS) "이스라엘, 디모나 중수로 시설 플루토늄으로 만든 핵탄두 최소 90개 보유"

 

3. 이스라엘 점령군이 지난 12월 정착민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팔레스타인인의 집을 폭파하면서 4명의 아이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의 주택 철거는 불법적인 집단처벌 행위이며 국제인권법에 대한 직접적인 위반입니다.

이스라엘 인권운동 단체인 피스나우(Peace Now)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점령된 서안 지구에는 132개의 대규모 정착촌과 124개의 무작위 정착 전초기지(이스라엘 정부가 승인하지 않은)에 살고 있는 불법 이스라엘 정착민이 661,000명에 이릅니다. 정착촌과 전초기지는 모두 국제법에 따라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Middle East Monitor>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베두인 마을 파괴 <Channel 4>

☞ 이스라엘 탱크, 가자지구 침공...농민들에 발포, 농업시설 파괴 <MEMO>

☞ 팔레스타인 여성, 이스라엘군 새벽 가택 침입 후 심장마비로 사망 <IMEMC News>

☞ 팔레스타인 15세 어린이, 이스라엘 심문관에 강간 당해 <The Electronic Intifada>

☞ 이스라엘, 러 스푸트니크 V 백신 가자지구 공급 차단

 

4.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팔레스티나인들의 빼앗을 수 없는 권리행사에 관한 위원회에서 강점된 팔레스티나 령토에서의 이스라엘의 정착활동을 종식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이스라엘당국이 《두 개 국가 해결책》을 실현하고 정당하고 항구적이며 포괄적인 평화를 수립하는데서 주요 장애물로 되고 있는 모든 정착활동을 지체 없이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5. 이란 핵합의(JCPOA)를 두고 미국과 이란 간의 힘겨루기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전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일주일 안(21일)으로 핵합의 참가국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을 대폭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주시보>

☞ 미국 핵합의 복원 협상 제안에, 이란 "제재부터 해제하라" → 메르켈, 이란 대통령 로하니와 이례적 통화

☞ 이란 주재 러 대사 드자가리안 "중·러·이란, 인도양에서 2월 중순 해상 연합훈련 실시"

☞ 알라비 이란 정보장관 "서방의 제재가 계속되면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 있다"

☞ 이란 육군, 사거리 300km '스마트 미사일' 시험 발사

☞ 이스라엘, 시리아 폭격 격화 양상...시리아군 "이스라엘군이 수도 남부 폭격"

☞ 시리아 알-누스라 테러단체, 16일 하루 이들립 중립지역에 29차례 포격 <Sputnik>

☞ 시리아·이스라엘 구금 중인 상대국민 2명씩 교환

☞ 이스라엘, F-35 전투기 등 수십억 달러 추가 구매하기로...미국과 탄도미사일 요격용 '애로우 4' 개발

☞ 이스라엘, 무모한 군사연습소동...3,000개 헤즈볼라 목표 타격 훈련<조선중앙통신/ILTV>

☞ 취임 후 첫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로켓 피습…바이든 중동 정책 시험대

☞ 이라크 북부 동굴에서 터키인 13명 피살...에르도안 "이라크서 (PKK)테러 소탕작전 확대할 것" → 에르도안, 미국 비판 "테러조직 편드나"…미 대사 초치

 

6. 이란은 미국 정부가 이란산 석유를 압류한 데 대해 '해적 행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2월초 미 법무부는 미국의 제재·테러방지법안를 위반하고 이란산 석유를 해외로 은밀히 운송하는 데 관여하고 있다는 주장을 근거로 라이베리아 국적의 유조선에 실려 있는 약 2백만 배럴의 석유를 몰수할 것을 미국 지방법원에 제소했습니다. 이 배는 현재 휴스턴 해안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putnik>

한편 이란 국적의 유조선 Faxon과 Fortune호가 1월말 베네수엘라에 40만 배럴의 휘발유를 공급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제재로 막힌 국내 최대 정유시설을 복구하기 위해 지난 11일 국영 항공 에어버스로 테헤란에서 촉매제와 기타 물품들을 수송했습니다. 몇 주 안에 10여 차례의 추가 수송이 예상됩니다. <Venezuelanalysis>

☞ 미, 2020년에도 이란으로부터 160만 배럴의 휘발유 압수해 4천만 달러 이익 취해

 

7. 벡톨 미 엔젤로주립대 교수가 북이 서쪽에서, 이란이 동쪽에서 미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쏠 경우 미국에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벡톨 교수는 미 국방정보국(DIA) 분석관을 역임했습니다.

VOA는 벡톨 교수가 북과 이란의 탄도미사일 협력 정황을 담은 유엔 보고서에 위와 같은 우려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벡톨은 북·이란의 동시 공격은 미국의 제한된 요격미사일 수량을 고려하면 심각한 일이라고 짚었습니다. <자주시보>

☞ 유엔 대북제재위 "북, 핵물질 생산·미사일 고도화...이란과 미사일 개발 협력도 재개"

☞ 베넷 미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북과 이란의 미사일 개발 협력 움직임은 새로운 내용 아니다...최근 중·러와 연계해 사전에 조율된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 눈에 띄게 늘어", "이란, 지난해 북에 반제재 국가 모임 창설 제안" <뉴시스>

 

8.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성급하게 미군을 철수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토 회원국이 철군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가운데 5월 1일 철수 시한 이후에도 주둔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어서 탈레반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연합>

☞ 나토 사무총장 "이라크 배치 나토군 500여 명에서 4천여 명으로 확대" <Sputnik>

☞ 이라크 의회, 2020년 1월 미군 철수 요구 → 워싱턴, 수십억 달러의 연준(FRB) 이라크 계좌 동결 위협

 

9. 트럼프 행정부가 끝나기 바로 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2,500명만 남겨두겠다고 했지만 말잔치뿐이었고 현재 용병만 18,000명이나 있다. 2017년 트럼프는 용병 5,900명을 추가했지만 지금은 4배가 증가했다.

이는 미국사령부 하에 있는 나토동맹군들은 제외한 숫자이다. 아프간 민간인들에게 잔혹한 야만행위를 저지른 호주만 해도 10,000명의 군인이 있다. 지금 아프간에는 30,000명의 외국 군인들이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 _ 유튜브 <Empire Files>

☞ 25명의 전·현직 호주 군인들 경찰 조사 중...비무장 포로와 민간인 포함 최소 39명의 살인사건 공모 혐의 <Sputnik>

 

10. 바이든 대통령이 임명한 렌더킹 예멘 특사는 예멘을 방문하고 돌아와 "예멘인들을 절망시킨 인도주의적 위기를 직접적으로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속가능한 정치적 해결 방법으로 이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후티군은 최근 수도 사나에서 동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유전지대 마리브를 장악하기 위해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나도 후티군이 장악한 상태입니다. <뉴스1>

☞ 미, 예멘 후티군 테러 조직 지정 철회…'인도주의적 위기' 감안

☞ 사우디 동맹군 "사우디 남부 무샤이트 지역에서 2대의 후티군 드론 격추" <자주시보>

 

11. 미·일·인도·호주 등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됐습니다. 쿼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해 트럼프 주도로 결성한 '반중' 안보 협의체로, 바이든 행정부 들어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뉴스1>

☞ 미, 소극적인 인도 설득 실패했다…펜타곤 "인도는 핵심 파트너"

☞ 중국·인도 관계 개선...중, 판공초 충돌 지역에서 탱크 200대 철수 → 인도, 대중 투자제한 해제 검토

☞ "중국, 쿼드에 맞서 '레드라인' 정해야…경제보복 카드 활용" <글로벌타임스>

☞ 미 주도 '쿼드' 압박에 조·중·러·이란 4각 공조 강화 조짐 <뉴시스>

 

12. 한미 군 당국이 올해 상반기 연합군사훈련을 3월 둘째 주에 실시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군 작전 지휘부인 합동참모본부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번 훈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VOA는 한국 군 당국자와의 전화통화를 빌려 "다음 달 둘째 주 즈음해서 훈련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과 한반도 정세 등 여러 변수들 때문에 미-한 간 최종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일뉴스>

☞ 6·15남측위 웹세미나 "한미연합훈련 중단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회복해야"

☞ 진보당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결정이 닫힌 남북대화 문을 여는 최소한의 조치"

☞ 코리아피스나우 등 워싱턴 한인들, 백악관 앞 '한미군사훈련 반대' 100시간 시위 돌입

☞ 요미우리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 재개 필요" 주장

 

13. 노무현 정부 시기 주한미군을 이끌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지지했던 벨 전 사령관이 정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는 "북이 핵무기로 무장하고 있는 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이 한국을 위한 핵우산을 제공하는 한 전투 병력에 대한 전작권은 미국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시스>

☞ 벨 "전작권 전환은 역사적 실수...동맹 균열, 한국은 북 정권 아래 복속될 위험 커질 것"

 

14.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이 전년 대비 13% 인상안으로 타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비롯한 69개 단체가 망라된 민중공동행동을 비롯한 참가단체들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타결 임박 소식이 전해진 한미 SMA가 미국의 요구만 반영한 굴욕적인 협상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나라 형편은 최악의 실업률과 초유의 경제위기에 몰려 있는데, 주한미군 주둔비 분담을 삭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상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미국이 중국 침략전쟁을 위해 운용하는 군대에 한국정부가 왜 비용을 지원해야 하는가?"라며 주한미군 주둔비를 지원하는 일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뉴스>

☞ 민중공동행동 "미국 군사장비 구매, 국방예산 의무적 확대 조건...예산 주권 침해, 세금 강탈하는 강도짓"

 

15.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을 향해 양국 간 합동 군사훈련의 근거인 '방문군 협정(VFA)'을 유지하려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는 "공동의 책임이지만, 전쟁이 발발하면 결국 우리 모두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이 책임 분담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테르테는 미국이 얼마나, 어떤 식으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연합>

 

16.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미국의 '중국 밀어내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푸단대학교가 지난달 발표한 2020년 국제전략보고서에서 정지용 조선·한국연구센터주임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한국과 중국, 미국 등 세계 각국이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소빙하기'에 빠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미국의 한국 정책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지적하며 바이든 행정부는 한미동맹을 회복해 동북아에서 중국을 막는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서는 '무의'(無義)하고 '무력'(無力) '쇠퇴했다'(乏力)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미·중 관계에 있어 안보는 미국에 기대고 경제는 중국에 기대는 이른바 '안미경중'(安美經中)의 기회주의적 태도는 한국 외교를 더욱 곤란하게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스1>

☞ 정지용 "문 정부, 남북 관계에서 주도권 잃어...조미관계에서도 무능력...국내 반북 기류를 방임하면서 북 신뢰 잃어 관계 단절"

 

17. "지금 남북이 꽁꽁 묶여 있는데,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첫 발자욱은 우리 (2차송환 신청) 19명 가려고 했지만 여덟 분 돌아가시고 11명 남지 않았나. 그분들 돌려보내게 되면 물꼬가 트이지 않겠는가. 하루속히 집으로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11명 남은 중에 두 번째로 나이가 젊은데 지금 87살이다. 이제 오늘 내일 하지 않나. 사랑하는 부모 형제가 있는 조국에 가서 살다 죽고 싶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꼭 우리를 보내줬으면 좋겠다는 그것밖에 없다." _ 북녘 아들 환갑에 미 대사관 1인 시위, 2차송환 신청 장기수 박희성 선생 <통일뉴스>

 

18. 5·18민주화운동 직후 군 당국이 암매장한 시신들을 처리하는 별도의 부대를 운영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최근 5·18 암매장 사건 조사 과정에서 보안사와 특전사가 이른바 '시체 처리반'을 운용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조사위는 사체 처리반에 소속됐던 부대원들의 명단과 인적 사항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 당시 보안사가 작성한 관련 자료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중앙>

 

19.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2020년 유럽의 최대 교역국 자리에 올랐습니다. 작년 EU의 대중 수출은 전년비 2.2% 증가한 2,025억 유로, 수입은 5.6% 증가한 3,835억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입액을 합친 총 교역규모는 5,860억 유로로 4.4% 증가했습니다. 미국과의 교역은 5,550억 유로로 10.0% 감소했습니다. <자주시보>

☞ 독 경제학자 브르제스키 "EU의 대중 의존도 커질수록 대중 강경책을 펼 수 없을 것"

☞ 중국, 짐바브웨와 터키, 페루, 모로코, 세네갈, 헝가리, UAE 등 7개국에 백신 교부...중, 백신외교 가속화, 개발도상국 14개국에 백신 제공...향후 38개국에도 원조 계획 <신화망>

 

20. 모스크바에서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질러 중러 접경인 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펀허까지 가는 직행 화물열차가 처음으로 운행됐습니다. 열차는 목재와 사탕 등 컨테이너 47개 분량의 화물을 싣고 9천100여km를 달려 쑤이펀허에 도착했습니다. 열차 운행에는 12일이 걸려 기존보다 40여 일 단축됐고, 운송비용도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

☞ 한국, 중 철도-해운으로 유럽-심천-부산 물류 루트 개통...기존 45일→22일 <신화망>

 

21.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의 협력이 갈수록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는 정상회담을 기반으로 20여 개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구축해 왔습니다. 양측은 '일대일로'를 통한 지역 간 협력을 추진해 왔고, 지중해에서 발트해, 다뉴브 강변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연간 무역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고, 중국-유럽 화물열차 누적 운행 수는 3만여 편에 달했습니다. <신화망>

☞ 중국-세르비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상호인정약정 체결...중동부 유럽 17개국 가운데 12개 EU 회원국이 중국과 AEO 협력 진행

 

22. 로씨야가 15일 《프로그레스 МС-16》 우주화물선을 쏴올렸다. 《소유즈-2.1а》 운반로케트에 탑재되여 발사된 우주화물선에는 국제우주정류소에 보내는 설비들과 식료품, 음료수, 연료 등이 실려 있었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 외무상 라브로브가 자기 나라에 대한 유럽동맹의 제재 시도를 배격하였다. 그는 유럽동맹이 로씨야 경제의 중요 부문들에 위험을 조성하는 제재를 실시하는 경우 유럽동맹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방의 제재는 국가적 리익을 수호하려는 로씨야의 로선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 미,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설치' 러 선박·선사 또 제재

☞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 1월 생산 전년비 6.4%↑, 수출량 45.4%↑...유럽, 천연가스의 약 70% 수입, 35.5%가 러시아산...노르드스트림-2 건설 94% 완성 단계 <자주시보>

☞ 미 탐사 로버 7개월 여정 끝 화성 착륙...중 화성탐사선 톈원 1호 화성 궤도 진입, 5월께 탐사 로버 착륙...UAE 화성탐사선 화성 궤도 진입

 

23. 아프리카 토고와 러시아의 외무장관이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회담을 가지고 향후 군사, 외교, 에너지, 자원, 인프라, 교통, 농업, 어업, 광산업, 의료, 디지털 행정, 교육 등에 걸쳐 전방위적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제완정>

☞ 러, 시리아 흐메이밈 공군기지 시설 확장...중동·아프리카 거점으로 사용, Tu-22M3 폭격기 배치 준비 <신인균의 군사TV>

 

24.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 전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일본이 뜻밖의 사고로 ‘망신’을 당했습니다. 해상자위대 잠수함 소류함(2900t)이 지난 8일 고치현 앞바다에서 수면 위로 떠오르던 중 홍콩 선적의 대형 상선과 충돌, 승조원 3명이 다쳤습니다. 안테나 기둥과 통신장비가 손상된 소류함은 사고 발생 3시간 반이 지난 후에야 휴대전화로 신고, 해상자위대를 곤혹스럽게 했습니다. <세계일보>

 

[단신]

• "민중-통일운동 어른,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영결식 엄수...재일 정경모 선생 타계

• 주한미군 군산기지 인근 농로에 기름띠 형성...원인 파악 중 <전북일보>

• UN 이어 EU도 "대북전단금지법, 표현의 자유 방해하지 않을 것" <프레시안>

• "작년 출생아 30만 이하, 북보다 적을 듯…GNI 1조달러 초과 16개국 중 최저"

•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 높아 "백지화하라"

• 북,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광명성절'…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기념공연 관람

• 북, 일 독도영유권 주장에 "적반하장 날강도 행위…천년숙적", "땅 찬탈하려는 섬나라 족속 책동 용납 안 해"

• 주중 북 대사에 '무역통' 리룡남, 경제협력 포석...평양 주재 중 대사도 50대 왕야쥔 내정

• 북 주재 마체고라 러 대사 "북, 코로나 경제위기 없다...극복할 수 있을 것"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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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신의주서 1억3천만년 전 중생대 새 화석 발굴..."우리나라가 조류 발상지임을 확증"

• 중국 양회 내달 초 개막…'시진핑 권력 공고화' 시동

• 중국, '램지어 망언'에 "위안부는 강제모집…심각한 범죄" → 하버드 역사학자들 "램지어 논문 진실성 심각하게 결여"

• 미 재무부, 북 등에 결제서비스 제공한 업체에 벌금 50만달러 부과...미 법무부, 북 컴퓨터 프로그래머 3명 기소

• 미, 최악 한파에 겨울폭풍, 토네이도...수백만 가구 정전, 1억명 이상 영향권...텍사스 전력망 도매가격 $30 → $9,000/Mwh 10,00% 이상 급등, 천연가스 기업 "대박", 선물 가격 1주일 새 $3.73 → $20 <Reuters/The Dallas Morning News>

• 미, '카슈끄지 살해 보고서' 공개 임박…사우디와 관계 경색되나 → 바이든 "사우디 왕세자 아닌 국왕 상대"

• 빌 게이츠 "미국·서유럽 같은 '부유한 국가', 가축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100% 합성 쇠고기(Synthetic beef) 먹는 것으로 전환해야"

• 에콰도르 1차 대선 사회주의자 아라우즈 승리...미, 미주기구(OAS)·콜롬비아와 함께 비방전, 정치화된 재검표 추진 <The Greyzone>

• 콜롬비아 군, 내전 중 민간인 6천400명 임의 살해해 게릴라로 조작

• 브라질, 대통령 반중국 행태에도 작년 수출의존도 32%로 최고치

• 쿠바 경제, 민간 개방 확대에 기대감 확산...민간 참여 허용 업종 127개 → 2천개 확대

• 쿠바, 코로나 백신 '소버린-2' 3월 최종 테스트 임박...관광객도 접종 가능 <NYT>

• 러 코로나 백신 2종, 영국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능 검증

• "모더나·화이자 백신은 유전자 요법…코로나 예방·전파차단 못해" <UPI뉴스>

• <네이처> "코비드-19 퇴치할 길 없다. 코비드와 공존할 수밖에 없다"

• WHO 조사단 "코로나 우한 기원 증거 못 찾았다"...프랑스 연구진 "중국 발표 한 달 앞서 코로나 존재했다" <국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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