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총회, 전자투표시스템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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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총회, 전자투표시스템 최초 도입
  • 김성윤 기자
  • 승인 2019.08.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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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운영이사제 폐지, 기여 재단이사 도입
사무총장제 도입 등 논의 계속
총회준비위원회 모습. 사진제공 좋은신문
총회준비위원회 모습. 사진제공 좋은신문

 

이번 총회는 전자투표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된 효율적인 총회가 될 전망이다.

104회 총회 준비위원장 박병호(석수교회) 목사는 총회 준비 과정을 이처럼 밝히고 “준비 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8월 2일 총회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실무적으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전자투표시스템의 도입이다. 사무총장제 도입이나 총신 운영이사회 폐지와 기여재단이사 도입은 많은 토론이 필요한 정치 사안이라면,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은 당장 변화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병호 목사는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을 위해 이를 관리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점검 검토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총회의 가장 큰 변화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총신 운영이사회 폐지와 기여재단이사 도입, 행정 사무총장 도입 같은 것은 총회적 큰 변화의 모습이 될 것이기에 관련 세력들의 논의와 내부 토론이 필요한 것이기에 이번 총회에서 촉발하고 논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의제를 제기하고 주도적으로 끌고 나간다는 점에서 차기 총회 임원회와 집행부의 중심적 역할은 주목을 끌것으로 보인다.

총회준비위원회는 총회 준비상황을 각 지역에 설명하기 위한 모임을 8월 30일 계룡 스파텔에서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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