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교단 지향이 교회와 달라 신앙양심에 마땅한 것"... 사유서 보내
총신 99회 출신, 이미 타교단 가입해 활동해와 ... 행정 정리 차원 요청
총신 99회 출신, 이미 타교단 가입해 활동해와 ... 행정 정리 차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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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4월 20일자 서울남노회 기사 중 남00 목사의 면직 사유는 타 교단 가입으로 인한 행정 정리 차원의 면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00목사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자신은 "이미 수년 전부터 타 교단에 가입해 목회를 계속하는 중으로 금번 노회에 행정 정리를 요청하는 공문을 접수한 것이다"고 밝혔다.
남00목사와 000교회는 ‘합동 총회 및 노회 탈퇴 사유서’를 통해 “본교회가 지향하는 복음의 공공성과 가치에 따른 본 교회의 다양한 활동이 합동 총회와 노회가 지향하는 바와 다르기에 합동 총회와 노회를 탈퇴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적 양심에 마땅한 바로 여겨집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남00 목사는 총신 99회 출신으로 교단 지향과 다른 교회 지향으로 그동안 타교단에 이미 가입했으며 고민하며 목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는 이를 받아들여 면직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임원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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