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이·팔 무력 충돌 격화...하메네이·에르도안 "이스라엘은 테러 국가"
상태바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이·팔 무력 충돌 격화...하메네이·에르도안 "이스라엘은 테러 국가"
  • 합동투데이
  • 승인 2021.05.13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이 제공하는 평화와 통일 뉴스 큐레이션

이·팔 무력 충돌 격화...하메네이·에르도안 "이스라엘은 테러 국가"

팔레스타인 현지 모습 (출처 트위터)
팔레스타인 현지 모습 (출처 트위터)

 

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안보리가 12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사태를 논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

☞ 미국, 안보리 성명 반대 "이스라엘은 스스로 방어할 권리 있다"

☞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이스라엘은 국가 아닌 테러리스트 집단"

☞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이스라엘은 '테러 국가'...예루살렘의 명예 지킬 것"

2. 이슬람의 3대 성지 알아크사 사원 내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의 충돌 이후 이스라엘군과 가자지구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더욱 격화했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겨냥한 로켓포 사격이 산발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스라엘군도 전투기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 내 수백개 목표물에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은 특히 가자지구에 있는 13층짜리 주거용 빌딩을 폭격해 무너뜨렸습니다. <연합>

☞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공습에 아동 10명 포함 32명 사망, 152명 부상"

☞ 네타냐후 총리 "이제 공격의 강도를 높일 것...하마스, 무거운 대가 치를 것"

☞ 하마스 "(예루살렘에 대한) 노선을 바꾸기 전에는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점령세력에 대한 저항 계속할 것"

 

3. 아랍 이슬람권을 대표하는 국제조직 아랍연맹(AL)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무차별적이며 무책임하다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아불 케이트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에서 규칙을 어겼다. 또 극단주의 유대교도의 행동은 용인하고 팔레스타인 주민과 아랍계에는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5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이슬람협력기구(OIC)는 이스라엘 점령군이 무슬림들의 이슬람 사원 접근을 막고 야만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란 의회도 "이스라엘 점령 정권의 범죄를 규탄하며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팔레스타인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보호군을 보내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합>

☞ 이란 의회 "저항은 이스라엘 '범죄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혁명수비대가 팔레스타인 땅을 사악한 정권으로부터 해방할 것"

☞ 팔레스타인 시인 엘-쿠르드 "이스라엘의 알 아크사 모스크 습격과 팔레스타인인 퇴출은 '인종청소'" <Democracy Now>

 

4. 미얀마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카렌민족해방군(KNLA) 5여단 공보 대변인 소 클레 도 중령은 3월 27일부터 5월 초까지 미얀마군과 407차례 충돌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얀마군 194명이 숨지고 220명이 부상했으며, KNLA 측에서는 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고 도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연합>

☞ 미얀마 군부 "무장투쟁 좌시 안 해"…인민방위군 소탕작전...'가택연금 100일' 아웅산 수치, 24일 법정 출석

 

5. 미얀마 먀와디TV는 제2도시 만달레이주의 중국 '석유·천연가스 송유·가스관 시설'에서 경비원 3명이 정체불명 괴한들에게 흉기에 난도질당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2014년 미얀마 서부 해안 짜욱퓨에서 중국 윈난성 쿤밍시를 잇는 약 800㎞ 구간에 송유관과 가스관을 건설했습니다. 연간 2천200만t의 원유와 120억㎥의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이 프로젝트의 최대 주주는 중국석유천연가스입니다. <연합>

☞ 미얀마 군부, '25억달러' 중국 투자사업 승인

 

6. 미얀마 군부가 저항세력을 대표하는 국민통합정부(NUG)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얀마 군부가 폭발, 방화, 살인의 배후로 국민통합정부를 지목하면서 테러 단체로 규정했다고 관영방송인 MRTV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MRTV는 "그들은 여러 곳에서 테러를 일으켰으며 반테러법에 의해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

☞ "아세안 의장·사무총장, 다음주 미얀마 방문"..."군부 리더 흘라잉 최고사령관 만나"

☞ 미국 민주주의진흥기금(NED : CIA의 외곽기관), 미얀마에 2016~2020년 2천3백만달러(약 250억원) 299건 정권교체 프로젝트 지원...정치범지원협회(AAPP), 매체 '미얀마 나우', '이라와디' 등 포함 <The Grayzone/4.27타임즈>

☞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자유버마경비대 등 미얀마 반란·내전 유도...정권 전복, 중국 봉쇄 목적" _ Brian Berletic <유튜브>

 

7. 이라크 유엔 조사단이 대쉬 무장세력들이 이라크 포로들에게 생물학 무기를 시험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알 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유엔 조사단에 따르면, 이라크 북부 야지디 소수민족에 대한 테러리스트들의 범죄는 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에 해당합니다. 대쉬 무장세력은 또한 2014~2016년에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putnik>

 

8.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철군 미군을 인접한 우즈베키스탄이나 타지키스탄 등 옛 소련권 국가들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즈베키스탄 국방부는 헌법이 외국군 주둔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

☞ 러 "우즈베키스탄이나 타지키스탄 미군 주둔, 이 국가들이 러시아와 맺은 합의 위배"

☞ 미, 아프간 철군 보호에 전투기·항공모함 등 추가 파견

☞ 미군, 아프간 철군하며 안 가져간 장비 완파해 고철로 팔아...아프간인들 "배신감"

☞ '미군철수' 아프간서 연일 폭탄테러…버스공격 13명 사망...카불 학교 폭탄 테러 68명 사망 → 중, 미국 겨냥 "책임감 느껴야"

 

9. 지난해 1월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폭사한 가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에 대한 미국 측의 계획 전말이 알려졌습니다. 야후뉴스에 따르면, 당시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은 드론팀과 미 최상급 특수부대인 델타포스 저격수를 비롯해 CIA와 국방부,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쿠르드 요원 등이 모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선>

☞ 전직 CIA 관리 "지난 50년 간 봐왔던 중동 관련 사건 중 가장 드라마틱했던 일"

☞ 작전 주도한 폼페오 국무장관, 후크 국무부 이란문제 특별대표 특별 경호..."경호 비용으로 작년 말 1500만 달러(약 168억원) 투입"

 

10. 페르시아만에서 미국 함대와 이란 경비정이 초근접 대치해 미국 군함이 30여발 경고 사격을 하는 긴장 상황이 또 발생했습니다. 미국은 이란 경비정 13척이 위협적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했고, 혁명수비대도 성명을 내고 "미 해군 테러리스트 함대"가 중동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연합>

 

11. 핵합의(JCPOA) 복원을 위한 협상에 임하고 있는 이란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회담과 관련해 양국과 지역(중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티브자데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과 사우디의 회담은 양자 및 지역(중동)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긴장 완화는 양국에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12.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최근 바이든 미국 정부를 겨냥해 잇따라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면서 양국 관계에 변화가 올지 주목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수년간 더 적대적으로 변했던 미국과 베네수엘라 관계가 조용히 재검토되고 있다"며 마두로 정부는 유화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고, 바이든 정부는 대베네수엘라 제재 정책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최근 자국에서 수감 중이던 미국 정유회사 시트고(Citgo)의 임원 6명을 석방해 가택연금 상태로 전환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거부해온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의 지원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선거관리위원 5명 중 2명을 야권 인사로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 믹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마두로 정권이 미 정부와의 협상을 위한 '기회의 창'을 연 것...미 정부도 이를 받아들여 분명한 신호 보내야"

☞ 미 액션배우 스티븐 시걸, 러시아 정부 특사로 베네수엘라 방문...마두로 대통령에게 사무라이 검 선물

☞ 미 국제개발처(USAID) 내부보고서, "미군 이용한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베네수엘라 정권교체 시도" 인정 <The Grayzone>

 

13.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파트루세프 장관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물학적 연구를 크게 강화했다. 미국은 국가 생물학 프로그램, 주로 군사적 프로그램의 필요에 따라 각 나라에 대한 개별행동계획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계획들은 대량살상무기와 살상물질 확산에 반대하는 세계적인 파트너십, 공동의 생물학적 협약, 국가 공동의 국가위협 감소와 같은 프로그램들에 "거칠게 삽입돼" 실행된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안보실장은 미국과 나토 동맹국의 군사 부문 생물학자들이 러시아 국경에 접근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러시아 국경 근처에 위치한 미국과 나토 연구소의 치명적인 미생물들이 사고로 자연에 누출되어 러시아와 그 이웃 국가들의 대량 파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putnik>

☞ 러시아 "주한미군의 주피터 프로그램 등 전 세계 25개 미군기지에서 유사한 생물무기 실험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DTRA)의 자금 지원 받아 비밀리에 진행" <시사IN>

☞ 주한미군, 서울·평택·부산에도 세균실험실 설치 "강한 독성물질로 수십 번 실험...부산항 8부두에 독소 검출·실험 가능한 첨단 시설...중국 겨냥한 것 가능성 커" _ 우희종 <시사IN>

 

14. 화춘잉 중 외교부 대변인은 미·영·독 주도로 열리는 신장 위구르족 지지 유엔 행사에 대해 "이 행사는 미국 등 일부 국가가 이른바 신장 인권 문제를 만들어 중국을 억압하고 탄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일부 서방국가는 유엔과 국제사회를 대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미국은 이슬람교도 인권 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하지만, 세계에서 이슬람교도를 가장 많이 살해한 나라는 미국"이라며 "미국이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반테러라는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켜 8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숨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연합>

☞ 프랑스 작가·기자 마크시무 웨이와스 "위구르족 인구가 계속 증강하고 있는데 '종족절멸'이란 말이 어떻게 나온단 말인가? 위구르족 인민의 생활수준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는데 어떻게 '압박'이란 말이 나오는가? 그들은 계속해서 자기 종족 언어를 말하고, 종족 문화를 전승하고...있는데 어떻게 해서 '문화절멸'이란 말이 나오는가?" <통일뉴스>

 

15. 덴마크에서 10~11일 대만, 홍콩 측 인사들을 초청한 '민주주의 국가들의 모임'이 열린 데에 대해 중국 글로벌타임스가 "역사는 21세기에 '민주주의 동맹(Democratic alliance)'을 과장하는 사람들을 비웃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매체는 "오늘날 서구에는 '민주주의 근본주의자' 집단이 있다. 그들은 중국의 부상에 대해 히스테리적으로 적대적이며, 세계를 민주주의와 독재정치의 대결로 병적으로 묘사해 서구사회의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그들은 공정과 정의라는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배반하고 서구의 우월성과 특권이라는 광적인 추구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1>

☞ 글로벌타임스 "서구식 민주주의 체제는 고령화...시대 진보에 역행하는 새로운 동맹...미국에 충성하고 중·러에 대항해 공모...민주주의 정신이 전혀 없는 미국의 개(lapdog)"

☞ 환구시보 "중-러 연합은 옛 소련-동유럽보다 훨씬 강하다...그럼에도 '신냉전'을 꿈꾸는 세력이 고집스럽게도 중·러 밀착을 강제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도발자의 악몽이 될 것"

☞ 화춘잉, 미국에 "패권·억압 중단하고 언행일치해야"..."진정한 다자주의 실행하고 제로섬 게임 버려야"

☞ 호주 본보기 삼은 중...일대일로 철회에 '전략경제대화 무기한 중단' 초강수

 

16. 러시아 국방부는 프로젝트 885M 야센-M급인 최신 핵잠수함 카잔함이 해군에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 카잔함은 다목적 순항미사일인 '칼리브르(Kalibr)'와 대함 미사일인 '오닉스(Oniks)' 등 현재 러시아에 배치된 모든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고 RT는 전했습니다. 향후엔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도 운용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러시아는 야센-M급 잠수함 7척을 더 건조해 북해함대에 4척, 태평양함대에 4척을 각각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

☞ 러, 야센급 잠수함 1993년부터 총 9척 계획...6척 건조 중, 1척 건조 예정, 2척 취역 <나무위키>

 

17. 일본 육상자위대와 미국 해병대, 프랑스 육군이 11일 일본 국내에서 공동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3개국이 일본 국내에서 공동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일본 해상자위대도 미국, 프랑스, 호주 해군과 동중국해에서 공동훈련을 실시합니다. <뉴스1>

☞ "군사력 증강" 연일 강조한 중국, 서해서 대대적 군사훈련

☞ 중, 대만 겨냥 상륙훈련 공개…"외세 의구심에 능력 입증"

 

18. 미국 최대 송유관이 해킹 공격으로 멈춰선 지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휘발유 품귀 현상이 우려되고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미 텍사스주 걸프만에서 동부 뉴저지까지 총연장 약 8천850km의 송유관을 운영하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지난 7일 동유럽의 신생 해킹조직 '다크사이드'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멈춰선 여파 때문입니다. <연합>

☞ 콜로니얼, 미 최대의 송유관 운영업체 하루 공급량 250만 배럴, 독일 전체의 하루 소비량보다 많아

☞ 미 사이버안보 책임자 "해킹, 더 정교·빈번하며 공격적으로 돼"

 

19. 아프리카에서 무장분쟁을 피해 유럽으로 넘어가는 피난민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4일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가 밝힌 데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지중해를 건너 이딸리아로 피난을 간 사람들의 수가 1만 400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이 기간 바다에 빠져 사망한 피난민들의 수는 약 500명에 달하였다. <조선중앙통신>

☞ 이탈리아 최남단 섬에 난민 1천400명 한꺼번에 상륙…낚싯배 15척 동원...리비아 기반 인신매매 조직 활동 <연합>

 

20. 최근 조선이 '사회주의강국 건설'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로동신문은 강국이란 '국력이 강한 나라'로서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고 영예"를 말한다면서 "우리가 말하는 강국의 징표, 강국 평가의 기준, 척도는 무엇인가?" 하고 질문했습니다.

신문은 "과학기술이나 경제, 군사와 같이 특정한 분야의 위력을 놓고서는 강국의 지위를 논할 수 없"다면서 "인민의 웃음, 인민의 행복, 바로 이것이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재는 절대불변의 척도"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상하는 강국, 공산주의 사회는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이며 이런 이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이 조선로동당원들이고 조선의 혁명가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뉴스>

☞ 김정은 "앞으로 15년 안팎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융성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한다"

 

〔단신〕

<남> •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 10만 입법동의청원 개시

☞ 국민동의진행청원 바로가기 http://bit.ly/국가보안법폐지2021

•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과 양심수후원회, 국가보안법 폐지 위한 사례 발표회 개최

• 6.15미국위 "미 대북정책, 겉표지만 바꾼 오바마의 대북정책 복사본"

• 한미, 오늘부터 이틀간 워싱턴서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전작권 논의 주목

•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 12일 방한 비무장지대(DMZ)와 청와대 방문 예정

• 한미, 이틀간 '미니SCM'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모든 현안 논의"

• 박지원, 한미일 정보수장 회의 위해 방일..."일 내각정보관과 회담…북 정세 논의"

• 한미 연합 공수화물 훈련에 미 C-17 수송기 첫 참여...미국의 무기 수출?

• 경찰,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소환 → 전단 25~29일 날렸다는데 촬영일은 23일?

• 국정원, 법원 사실조회에도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기록 공개 거부 <한겨레>

• 폐지 줍는 노인 170만 명 달해... 심각한 노후빈곤 <시사N라이프>

<북> • "미 '대북정책 설명하겠다' 조선에 접촉 제의…조선 '잘 접수' 반응"

• 베이징서 김정은 방중 3주기 기념전...소식통 "바이든 정부 대응해 조중연대 형성 분위기"

• '경제건설 총력', 전력생산·송배전 효율화에 역점

• 모내기철 농촌지원 총력…"사회주의 경제건설 주타격의 전방"

• WHO "2만6천명 코로나 검사…확진자 '0명'"

• 푸틴, 2차대전 전승절 맞아 조선 '항일 빨치산' 원로 리영숙(105·여)에 축전..."나치즘 물리치고 유럽 사람들을 예속으로부터 구원해줬다"

• 조선의 오늘 "남측, 대북전단 살포 묵인·두둔...해괴하고 추악한 행위"

<중러미> • 왕이 "2013년 일대일로 발의...140개국, 31개 국제기구와 프로젝트 진행"

• WHO, 중 시노팜 백신 승인…"중 백신 외교의 대승리"...NYT "떠오르는 과학강국으로 명성 높여" → 시진핑 "중국, 80여 개발도상국에 백신 원조, 50여 나라에 수출"...라틴아메리카 10개국에 백신 총 1억4350만 회분 공급키로 "보건 파워 지배력 증가" <뉴시스/신화망>

•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 중국 방문

• 중, 일 '위안부 표기' 강행에 "역사적 사실 흐리려는 말장난"

• 중, 제7차 인구센서스 결과 발표 "지난해 11월 기준 14억1천177만8천724명"

• "중국 연구진, 최첨단 양자컴퓨터 시제품 개발 성공"

• 미중 '우주 패권' 치열한 기싸움…창정-5B호 로켓 잔해 안전·책임성 공방 → 중 "서방국 질투 반영"

• 중국, 위성인터넷망 육성 박차 저궤도위성 12,992개 발사 계획…"미국 스타링크(위성 1만2천개)에 대항"

•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 "2020년 12월~2021년 5월 초 사이 코로나 예방 접종자 매일 평균 30명 사망" <Sputnik>

<아시아> • 미 국무부, '방글라 쿼드참여 경고' 중 언급에 "해당국 권리 존중"

• 일, 조선 감시 위해 미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와 트리톤 배치

<중동·아프리카> • IAEA "이란, 농도 63%까지 우라늄 농축"

• 이라크 F-16 발 묶이나…치안 불안에 미 록히드마틴 정비인력 70명 철수

• 시리아 가짜 인도주의 구호조직 '하얀 철모'(White Helmets) 스캔들 확산...영미 등 서방에서 1억2천만 달러 받아...네델란드, 조사 후 결과 은폐 <The Grayzone>

<중남미> • 출구 안 보이는 콜롬비아 시위…40여명 사망에다 코로나도 악화

• 브라질 리우서 올해 최악 경찰-마약조직 총격전…25명 사망

<유럽 기타> • 빌 게이츠 부인, 2년 전부터 이혼 준비…"미성년 성범죄자 엡스타인과 관계 우려" <WSJ>

 

〔공지〕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는 지난 503회부터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약칭 조선)으로 정명 호칭합니다. 1995년 해방과 분단 50주년을 맞아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과 한국기자협회, 그리고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등 언론 3단체가 통일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으로 공동 제시한 '평화통일과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보도·제작준칙'에 따른 것입니다.

☞ ‘평화통일과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보도·제작준칙’ 전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63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일시/정기 후원 신청 바로가기 ☞ http://bit.ly/joinkipf

후원금은 국제평화뉴스 품질 제고와 유튜브 방송 제작, 코리아국제평화포럼의 국제연대 활동에 소중히 쓰겠습니다.

(사)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이 제공하는 평화와 통일 뉴스 큐레이션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