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2일 오전 10시 17분께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80㎡ 규모의 교회 건물이 모두 탔다.
지나가던 시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5명을 동원해 2시간 13분 만인 낮 12시 30분께 불을 껐다.
건물이 불에 약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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