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전도부, "이주민사역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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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전도부, "이주민사역 적극 지원하겠다"
  • 김성윤기자
  • 승인 2023.07.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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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총회전도부⦁이주민사역자 간담회’
이주민사역에 대한 전도부 간담회 이후 사진촬영하고 있다.

총회전도부(부장: 오범열목사)는 이주민사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했다.

총회교육전도국은 26일 ‘제7차 총회전도부⦁이주민사역자 간담회’를 갖고 이주민 사역의 상황을 점검하고 이주민 사역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극적 활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전도부 서기 서만종 목사의 사회, 총무 윤창규 목사의 기도,  회계 임병제 목사의 성경봉독, 전도부장 오범열 목사의 ‘생동하는 믿음’이란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설교를 통해 전도부장 오범열목사는 “교단 총회는 이주민 근로자 등으로 우리 곁에 다가온 이웃을 향한 적극적인 사역을 준비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교육전도국 박강석 차장의 사회로 최고수 목사가 ‘국내 이주민 선교사역의 가치와 과제’(GMS이주민선교연합회 공동대표⦁공촌교회 담임)를 발제하고, 보고로 아가페이주민선교회, 오식도기쁨나눔교회, 김제 연정다문화교회, 전주 갈렙교회, 꽃동산캄보디아교회, 글로벌비전교회가 이주민 선교사역을 보고했다.

최고수 목사는 “이주민 선교는 한국교회에 선교사명을 일깨우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선교의 큰 자원”이라고 말한 후 “이주민 선교를 위해서는 이주민을 가슴에 품어야하며 전문적인 사역자를 키워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는 꽃동산캄보디아교회의 사역(박요한목사), 서울대 글로벌비전센터의 사역(문성주 목사)을 각각 보고하고 현장의 상황을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선교전략으로 등장한 이주민 선교사역에 대한 교단의 인식 개선과 지원의 물꼬를 튼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간담회 모습 (사진: 빛과소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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