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회의로 회의비 절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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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회의로 회의비 절감 효과 기대
  • 김성윤기자
  • 승인 2023.07.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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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빅데이터 시스템구축 감사예배

노회와 행정 유기적 관계로 편의 증진, 신학논문 데이터 확충으로 신학적 발전 꾀해...

온라인 회의 현실성 여부는 미지수... "부분적 효과는 있을 것" 전망

‘총회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감사예배’가 26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총회는 그동안 행정전산망의 안정적이고 업그레이드된 구성을 숙원 사업으로 여겨왔는데, 이번에 그 숙망을 이루게 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임원회 산하에서 총회빅데이터시스템구축을 책임 맡은 위원장 고광석목사의 사회, 서기 이철우 목사의 기도, 회계 송하정 장로의 성경봉독 이후 권순웅총회장이 설교했다. 권총회장은 “총회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문화명령, 선교명령을 더욱 잘 감당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예배 후 열린 노회행정시스템 메뉴얼 교육에서 위원장 고광석 목사가 이용 편리성과 회의비 절감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고목사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노회 업무를 온라인 빅 데이터 상에서 할 수 있으며, 특히 각 상비부와 위원회 회의의 절반 정도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회의비를 1억 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향후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회의를 활성화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이 얼마나 실제적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대부분의 선출직인 상비부 임원들과 특별히 선출된 위원들이 총회를 방문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 회의는 일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안에는 신학교수들 논문이 탑재 됨으로 바른 정보를 접하게 될 수 있으며, 총회 공문서 발송비 3000만원 절감 효과가 있다"고 고광석 위원장은 덧붙였다. 또한 이후 총회직원이 메뉴얼 교육을 실시했고 120여명의 각 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용 방법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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