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 명신홍박사 기념도서관 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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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명신홍박사 기념도서관 제막식 열려
  • 김성윤기자
  • 승인 2023.10.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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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홍박사, 평양신학교 졸업 / 총회신학교 교장 역임... 실천신학교수로 학교 발전기여

직장암수술후에도 총신 본관 건립위해 도미 모금활동... 3만불 모아 건축 결정적 기여

1973년 3천여권 장서 총신에 기증, 총신 위해 모든 것 바친 뜻 계승해야
명신홍기념도서관 현판제막식을 준비하고 있다.

명신홍박사의 도서기증 50주년을 맞아 명신홍기념도서관 명명 감사예배와 현판제막식이 10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렸다. 명신홍박사는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총회신학교교장을 역임했으며, 직장암 수술후에도 총신대학교 본관 건축을 위해 도미 모금한 공로로 업적을 쌓은 실천신학자이다. 명신홍박사는 50년전인 1973년 개인장서 3천여권을 총신대학교에 기증했다.

이를 기념해 총신대는 종합관 도서관을 ‘명신홍기념도서관’으로 명명했으며, 이를 감사하는 예배를 드린 것이다. 제막식에는 오정호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들과 명박사의 유족인 이은태장로 등 후손들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감사예배는 총장 박성규목사의 사회와 오정호총회장의 ‘하나님 일꾼의 진면모’ 제목의 설교, 정성규목사의 축사와 유족을 대표해 이은태장로의 답사에 이어 법인이사장 화종부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오정호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된 명신홍박사님의 헌신을 통해 총신 본관이 건축되고 반석위에 설수 있었다”면서 “총신을 위해 명박사님의 헌신과 같은 일을 이어가는 우리가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유가족을 대표해 이은태장로가 참석했으며, 유족들은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오정호총회장이 담임하는 새로남교회는 감사예배에서 기부금 10억원을 총신대학교에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새로남교회는 총액 15억원의 기부금을 총신대학교에 기탁했다.

 

현판제막이후 사진촬영모습
유촉과 총회,학교가 제막식을 축하하고 있다.
현판모습
명신홍박사의 설교집
명신홍박사의 기증도서 앞에서
감사예배를 박성규총장이 사회하고 있다.

 

설교하는 오정호총회장

 

명박사의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새로남교회에서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배후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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