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교회 박병호목사, 교통 요지에 위치한 교회 헌당식과 임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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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회 박병호목사, 교통 요지에 위치한 교회 헌당식과 임직식 가져
  • 김성윤기자
  • 승인 2023.1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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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수원ㆍ강남 삼각요지에 위치... 십자가 도로에 노출, 전도 활성화 기대

빚없이 150억원 규모 교회 헌당, 장로 7인 비롯 1백여명 임직...

노회와 총회 관계자 축하와 권면, 향후 활발한 교단 활동 기대...
금천교회 박병호목사가 헌당 열쇠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금천교회(담임 박병호목사) 성전헌당 및 임직감사예배가 지난 25일 열렸다.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금천교회당은 지난 2022년 5월 건축 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착공예배를 드렸으며, 지난 11월 10일 준공과 건물사용 승인을 받았다. 전체 건축비는 150억원 규모로, 이날 헌당예배를 드리면서 결산을 마쳤다. 금천교회는 서울 수원 강남을 가르는 서울남부 3각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고 교회당을 헌당하며 고속도로에서도 십자가탑이 노출되는 등 전도의 최적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헌당식 및 임직감사예배의 1부예배는 담임 박병호목사의 사회로 정신길목사(동한서노회장)의 기도, 김승도목사(동한서노회 서기)의 성경봉독, 금천교회 임마누엘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심창섭총장(국제개방대학원)이 ‘직분자의 세가지 덕목’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헌당식은 김명주장로(건축위원장)의 건축경과보고와 순금 성전열쇠봉헌, 담임 박병호목사의 기도로 진행됐다. 또한 헌당식은 건축에 수고한 쿤스트종합건설 대표이사와 전무, 영진건축설계사무소 대표이사, CH구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및 건축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축사는 오정호 총회장의 영상축사와 권순웅 직전총회장이 참석해 헌당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냈다.

3부 임직식에서는 7명의 장로와 20명의 안수집사, 57명의 권사, 8명의 명예권사 등이 임직했다. 장로와 안수집사 안수는 이창수목사(대구수정교회),김종한목사(동한서노회 증경노회장)이 주관했다. 임직자는 임직서약을 통해 교회를 충성으로 섬길 것을 다짐했다.

4부 권면과 축하 시간은 남서호목사(동산교회)의 권면과 박기준목사(대구목자교회)의 축사, 동한서노회 장로회의 축하패 증정, 이진영장로의 답사 및 축가 순서로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김달수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교회 헌당식과 임직식을 맞으며 담임 박병호목사는 “오랜 기간 금천구와 석수동의 지역 주민들과 목회하며 기도한 결과 이같은 감격스런 시간을 갖게 됐다”고 감회를 밝히면서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박병호목사는 헌당과 임직을 무사히 마치면서 안정을 찾음에 따라 향후 활발한 교단 내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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