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교회 문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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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교회 문제 타결
  • 합동투데이
  • 승인 2020.08.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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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중재위원회서 양측 합의

이면수 목사 측서 반대측 장로, 교인들 재정 및 기타 지원키로 합의

청빙시 '7년 후 신임투표' 조항 이행 문제로 표면화, 헌법 위반 논란으로 확대...

일부 진보 교단ㆍ교회 시행, 합동측 교단에는 '시기 상조' 교훈 남겨

 

금곡교회 문제가 화해의 결과를 맺었다.

예장 합동 총회 화해중재위원회(위원장 김상현 목사)는 11일 회의를 열고 금곡교회 양측 간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면수 목사측과 반대측 장로들은 교회를 분립키로 합의하고 반대측 장로들과 교인들이 따로 교회를 세우는 데 이면수 목사측과 금곡교회가 반대 장로측에 재정과 기타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이면수 목사가 청빙시 7년 후 신임투표를 하기로 한 약속 이행 문제로 불거지기 시작한 금곡교회 문제는 3년여를 끌어왔는데, 이번 합의로 사실상 종식됐다. 이번 금곡교회 사태를 통해 일부 진보 교단과 교회들에서 시행 중인 7년 마다 시무투표하는 문제는 합동측 교단의 현실에서는 헌법 위반 논란을 일으킬 뿐, 시기 상조라는 교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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