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총회세계선교회 행정사무총장에 강인중ㆍ선교사무총장에 전철영 선교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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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총회세계선교회 행정사무총장에 강인중ㆍ선교사무총장에 전철영 선교사 선출
  • 김성윤 기자
  • 승인 2021.09.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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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이사회 정기총회 열려, 6년만에 선교사가 행정ㆍ선교 부문 모두 맡아

맹일형ㆍ김장교ㆍ서정수 목사 부이사장 선출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이성화목사)는 2일 정기총회를 열고 행정사무총장에 강인중 선교사가 선출됐으며, 선교 사무총장에는 전철영 선교사가 선출돼 두번째 임기를 계속한다. 또한 부이사장에 맹일형목사, 김장교목사, 서정수목사가 선출됐다.

행정사무총장과 선교사무총장 선거는 경선으로 진행됐는데, 180표의 유효표 가운데 강인중 목사는 102표, 전철영 선교사는 110표를 득표했다. 선교사가 행정과 현장을 모두 맡게 된 것은 6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를 마친 전 행정사무총장 조기산목사는 선교사 자격으로 GMS 화성요양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GMS 선교사회와 이사회의 입장과 인식이 다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번 경선 역시 이런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현장 중심의 선교사회와 행정 중심의 이사회 의 입장이 교차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투표 결과 행정 중심의 이사회가 총회를 중심으로 한 선교조직으로서 GMS의 정체성을 확인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향후 GMS가 현장 선교사들의 지지를 받는 교단 선교 조직으로 더욱 발전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

개회예배는 최상호목사의 사회와 박의서 목사의 기도, 소강석목사의 설교, 김선규ㆍ박무용 증경총회장과 김정훈 명예이사장의 격려사, 고영기총무와 석찬영 기독신문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배광식 부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는 “코로나19시대 속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한국교회와 선교사님들을 섬기면서 더욱 건강한 GMS로 만드는 플랫폼이 되기를 소원하며 새로운 임원들과 주께서 주신 지상 최대의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선관위원들이 개표하고 있다. 
선교사무총장에 선출된 전철영선교사

 

행정사무총장에 선출된 강인중선교사
전행정사무총장 조기산목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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