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생태계위원회 특별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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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생태계위원회 특별세미나 열려
  • 합동투데이
  • 승인 2022.04.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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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위해 교회 힘 모아달라... 호소

교회생태계대응위원회(위원장 김장교목사) 특별세미나가 26일 왕십리교회(담임 맹일형목사)에서 열려 차별금지법 반대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확인했다. 

총회 교회생태계대응위원회 위원장인 김장교목사의 사회와 노병선 부총회장의 기도, 배광식 총회장의 설교, 이규섭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소강석 목사, 음선필교수, 길원평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소강석목사는 교회생태계 대응사역을 최초로 제안했는데, 세미나 강연에 영상으로 출연해 "반기독교적 반사회적인 역차별의 악법과 조례를 반대한다"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특히 박요섭목사는 자신을 비롯해 현재 금식하며 싸우고 있는 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교회이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음선필교수(홍익대 법대)는 "국회와 지차체의 문제되는 악법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국회에서 제정하려는 차별금지법과 인권정책기본법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초 중등교육법 개정안,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정안,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등의 법률 개정안에 대해서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지자체에서도 제정된 학생인권조례, 혐오표현금지 조례안 등에 대해서도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길원평교수(한동대학교 석좌교수)는 "반기독교적 악한 조례(악법)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길교수는 현재의 상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교회의 실천적 방법이 무엇인가를 제시했다. 

강연회이 마친뒤에는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올바른 대응에 대해 마음을 다졌다. 

설교하는 배광식 총회장
강의하는 길원평교수
현재 차별금지법 반대운동하며 금식하고 있는 박요셉목사
축도하는 이규섭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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