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노회(노회장 이권희목사)는 10일과 11일 제94회 정기노회를 통해 노회 차원에서 다음세대와 미래자립교회의 교육을 연구하기 위한 위원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성현교회(담임 이진우목사)에서 열린 가을노회에서 서울남노회는 코로나 이후 교회의 회복을 위한 방안이 주로 논의됐는데, 노회에서 결의한 이 연구위원회는 총회의 교육개발원을 모델로 하여 노회 차원에서 다음세대 주일학교 교육과 미래자립교회의 교육역량 지원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는 조직으로 노회안에서 지속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지역교회를 돕기위한 차원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현재 존재하는 교육부는 주로 수련회등 노회원의 교육과 친교 기능을 유지하면서 역할분담차원에서 다음세대와 미래자립교회 교육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노회차원에서 교육을 연구하고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총회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남노회는 11일에는 경기도 연천의 크리스찬하우스(이성화목사, 전GMS 이사장)에서 체육대회를 갖고 노회원간 친교를 다졌다. 3년만에 열린 체육대회를 통해 노회는 총회 속에서 중심적인 노회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남노회는 올해 3명의 목사를 안수하고 7명의 강도사를 인허하는 임직 및 인허식을 가졌다.

김성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