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립교회 8권역 16개 선정 1,500만원 집중지원... 2억 4천만원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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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립교회 8권역 16개 선정 1,500만원 집중지원... 2억 4천만원 풀어
  • 김성윤기자
  • 승인 2023.10.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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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미래자립개발원 자립아이디어공모전 공청회... 11월 모집, 12월 선정 발표

"조금 더 도와주면 자립할 수 있는 교회 지원하자" 이현국 이사장, 취지 강조

짧은 홍보 기간과 선정의 공정성 여부 의견 나와... 몇개 교회 집중 지원에 대해서도 뒷말 나와
이현국 총회미래자립개발원 이사장이 공모전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자립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한 공모전 관련 공청회가 14일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이현국목사)에서 주최한 공청회는 미래자립교회 자립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계획안 발표(이종민목사, 교회자립개발원 지원팀장)와 교회론적 교회개척 유형 고찰(안기성목사,한남노회교회자립지원위원장),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사례 발표(조태수목사, 버드내삼일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사장 이현국목사는 자립아이디어공모전 취지에 대해 “조금만 더 도와주면 자립할 수 있는 교회를 대상으로 자원을 집중해 지원하자는 목적을 갖고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미래자립교회의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모해 8개 권역에 각 2개 교회씩 16개 교회를 선정해 1,500만원씩 총 2억4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전 주제는 지역사회 문제와 필요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교회자립사례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회자립사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통합을 증진하는 교회자립사례이며 공모전 참여 대상교회는 총회소속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로 총회전산에 등록된 4천여개의 교회이다. 전산미등록교회 목회자의 경우 노회확인과 권역위원장으로 추천을 받으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보고서 형식으로 문서파일과 PPT 파일로 제출하며, 심사항목은 목회자 기본자질 및 역량으로 소명과 기본자질, 역할을 심사한다. 또한 창의성, 실현성, 영향력, 통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위원은 교회개척전문가, 지역사회리더, 평신도지도자 등 모두 5명이다.

공모전은 홍보와 권역 노회 공지를 거쳐 11월 내에 접수 및 마감을 하고 당선자는 12월 중 발표하고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충분하지 못한 홍보기간과 선정의 공정성 및 지원내용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몇 개 교회 집중지원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갖는 모습도 있었다. 

총회자립개발원의 미래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공모전 결과 등 실제적 활동 결과에 총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청회 참가자들이 사진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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