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만 선교사후원운동에 동참해 달라" 박재신목사13대 GMS 이사장 취임사에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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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만 선교사후원운동에 동참해 달라" 박재신목사13대 GMS 이사장 취임사에서 호소
  • 김성윤 기자
  • 승인 2022.10.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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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이ㆍ취임식 열려

이성화 전 이사장 "코로나19로 무너진 선교현장 복구해달라" 이임사에 박재신 신임이사장 "만-만-만 선교후원 동참 해달라"로 응답

"선교현장 복구 위해 전 교단 교회의 힘 모아야" 의지 모여

총회세계선교회(GMS)는 제13대 박재신 이사장(양정교회)과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13일 GMS 선교본부예배당에서 열린 이·취임감사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식 순서로 진행됐다.

맹일형 부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부이사장 이정화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권순웅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김선규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권순웅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샬롬부흥운동은 선교를 통해 꽃을 피운다면서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이성화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선교현장이 무너지는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후임 이사장인 박재신목사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기 동안 겪었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밝히며 이임사를 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제13대 이사장 박재신목사에게 GMS총재 권순웅 총회장이 취임패를 증정한 데 이어 13대 이사장 박재신목사는 취임사에서 자신의 소명과 개척, 선교 참여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코로나 이후의 선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만-만-만 선교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재신 이사장은 "만-만-만 선교운동은 교단 내의 일만교회가 일만원 후원을 함으로 GMS에 속한 이천여명의 선교사를 자신의 교회가 파송하는 운동으로 자기교회의 한명을 파송하는 것을 더해 2만원씩 월 2억원의 선교사 후원 재정을 마련하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원 취임으로 부이사장에 맹일형목사, 정남호목사,이정화목사가 서기에 정영교목사가, 회록서기에 한근수목사가 회계에 오성환목사가 부서기에 이찬영목사, 부회록서기에 김일영목사, 부회계에 김호성목사가 취임했다. 총무에는 서정주목사 취임했다.

 

박재신 이사장과 임원들의 취임을 축하하며 축사에 부총회장 오정호목사, 총회총무 고영기목사, 기독신문이사장 김정설목사, 북전주노회 노회장 홍성인목사, 선교사지역대표회장 김성영선교사가 각각 축사했으며 격려사는 증경총회장 김종준목사, 증경이사장 김정훈목사, 총신신대원총동창회장 김진하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았다.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양정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했으며, 하순원 총신/트리니티 교수가 축가를 불렀다.

 

박재신목사는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만-만-만 선교사 후원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강조하며 전국교회의 동참을 거듭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만-만-만 선교운동을 맡아서 일할 담당자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재신 이사장 체제 아래서 코로나19의 피해를 극복하고 선교현장을 어떻게 복구할 것인지 교단과 전국교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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