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영상] 왕애명박사에게 듣는 중국교회 역사와 선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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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영상] 왕애명박사에게 듣는 중국교회 역사와 선교의 길
  • 김성윤기자
  • 승인 2023.11.1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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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당국은 40년전 (개혁개방) 이후 삼자교회 인정"

선교사 추방은 중국 선교도 중국 사회 속에서 신뢰 얻어야 하는 과제를 남겨

최근에는 이단의 사회 혼란 조장 문제에 집중하며, 한국교회에 다시 기회 열릴 수 있어...

개혁주의 교회의 역할이 중요함 강조하며 지원요청...

 

 

왕애명 박사는 스위스 바젤에서 신학박사를 받고 유일한 중국의 전국 단위 신학교인 남경신학교 부총장으로 17년간 일했다. 신학박사이자 목사인 그는 주요한 삼자교회의 지도자들을 거의 모두 제자로 둔 특이한 경력의 사람이다. 현재는 삼자교회를 탈퇴하고 가정교회와 삼자교회의 중간의 위치에서 중국교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 

삼자교회의 지나침과, 가정교회의 부족함을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는 중국교회의 지나침을 줄이고 부족함을 메우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다. 이 일에 대해 한국의 개혁주의 장로교, 특히 총신대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선교사가 추방된 것은 중국사회의 신뢰를 얻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고 왕박사는 말한다. 애둘러 중국 정치와의 대립점을 표현했지만, 한국교회에게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도 말하고 있다. 즉 최근 늘어나는 이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통한국교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단은 가정을 깨고 혼란스럽게 하며 중국인민을 혼란으로 몰고 간다고 지적한다. 그러기에 정통교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한국교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왕박사와 국제세미나 이후 다시만나 구체적인 질문을 나누었다. 통역은 조선족인 이성린 선생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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