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논문 주해 설교에서 개혁주의 관점 강조... 응시생 '유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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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논문 주해 설교에서 개혁주의 관점 강조... 응시생 '유념' 해야
  • 합동투데이
  • 승인 2019.12.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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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총회 고시부 임원회서 강조
영어강도사, 군목 강도사 고시, 고시 문제집 등 준비 과제 산적
고시부 임원회의 모습
고시부 임원회의 모습

 

예장 합동 총회 고시부 (고시부장 : 강재식 목사)는 2일 임원회를 갖고 영어 강도사 고시의 총신대 협력 문제, 군목 강도사 고시 시행 준비 상황, 고시 문제집 발간 등 당면한 주요 사안을 점검했다.

고시부장 강재식 목사는 “ 특히 올해는 논문 주해 설교 등에서 종전의 복음주의적 내용 보다 개혁주의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밝혀 올해 응시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는 지난 104회 총회에서 세계복음주의연맹(WEF)과의 교류 문제를 놓고 뜨겁게 토론한 결과 비롤 WEF와의 교류를 개별적으로는 허용하기로 결정했지만, 여러 가지 논란과 경계감이 교단 안에 여전한 상황에서 교단적으로 개혁주의적 정체성을 강조하려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의 응시자들은 논문 주해 설교에서 개혁주의적 관점과 해석이 들어간 글을 쓰도록 특히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시부는 강도사 고시의 사설화를 방지하기 위해 세미나(설명회)를 여는 한편 강도사 고시 문제집을 출판해 이 가운데 약 40%~ 60% 정도를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이 문제집은 내년 1월 말까지 출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시부는 향후 영어 강도사 고시를 위한 총신대와의 협조 문제 등,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겨 올 회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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