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부, 임원회에 친전 서류 이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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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부, 임원회에 친전 서류 이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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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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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부 임원 및 팀장 연석회의 열고 중간 감사 준비
월요일은 감사 초점과 토의 위해 내부 회의로 진행키로

지난 103회 감사부 보고 사항도 다시 살피기로... 전 감사부장에게 서류 요청
3월 16일(월) ~ 20일(금) 중간 감사 시행
감사부가 임원 팀장 연석회의를 갖고 중간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감사부가 임원 팀장 연석회의를 갖고 중간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감사부(부장 박춘근 목사)는 친전 서류에 대해 임원회가 처리했던 관행에 대해 규정에 따라 감사부로 이관할 것을 촉구했다.

박춘근 감사부장은 “104회 총회 이후 감사부에 들어온 친전 서류( 감사부에 직접 투고하는 서류) 12건에 대해 규정에 따라 감사부에 넘겨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사부는 총회 규정에 따르면 친전 서류는 감사부가 직접적으로 다루어야 하나 임원회가 처리해 오는 것이 관례처럼 되었다. 이는 규정 위반으로 감사부가 직접 다루고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임원회에 서류를 요구하게 된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감사부는 특히 13일(목)임원 및 팀장 연석회의를 갖고 그동안 진행되던 감사 방식을 바꿔 월요일에는 감사부 내에서 감사 내용에 대한 숙지와 감사 지점에 대한 토론을 한 후 화요일부터 감사를 갖기로 했으며 이를 이번 중간 감사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종전에는 월요일부터 감사를 진행하면서 감사의 초점과 내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가운데 겉핥기 식으로 진행된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 부터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루의 준비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다.

또한 지난 103회 총회에서 전 감사부장 최병렬 장로의 감사보고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다시 살피기 위해 전 감사부장에게 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서면으로 요청키로 했다. 현재 지난 회기의 서류 전체를 전 감사부장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총회 감사는 총신대에 대한 감사에서 임시 관선이사회의 거부로 감사를 못했는데 올해 중간 감사에서는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이 모이고 있다.

올해 중간 감사는 3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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