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학부시절 한국교회 개혁위해 희생적 활동, 뒤늦게 신대원 입학... 충남노회 노회장 등 거쳐
목사안수 후 천안여명교회 개척, 성공적 목회와 삶 보내 ... 암 진단 후에도 후임 세우는 등 의지력 보여줘
빈소 남천안장례식장, 18일(수) 발인 예정, 굴곡 많았던 고인의 삶 속 자신과 현실의 한계... 시대 속에 아쉬움과 교훈 남겨
목사안수 후 천안여명교회 개척, 성공적 목회와 삶 보내 ... 암 진단 후에도 후임 세우는 등 의지력 보여줘
빈소 남천안장례식장, 18일(수) 발인 예정, 굴곡 많았던 고인의 삶 속 자신과 현실의 한계... 시대 속에 아쉬움과 교훈 남겨
천안여명교회 이단화 목사가 16일(월) 오전, 하나님 부름을 받았다. 향년 62세.
고 이단화 목사는 1959년 태어나 1979년 총신대학교에 입학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 복음의 비전이 있는 교회, 미래지향적인 교회, 새로운 교회를 기치로 천안 지역에 여명교회를 개척해 2천여명의 교회로 성장시켰다.
고 이단화 목사는 총신대 학부 시절 개혁추친위원회(개추위) 등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이로 인해 신대원에 늦게 입학하는 등 곡절을 겪었다. 교단에서도 충남노회 증경노회장을 거치는 등 교단의 개혁을 위해 활동하던 중 암 진단을 받았다. 암 진단 후에도 후임을 세우는 등 의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빈소는 남천안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8일(수)이다.
고 이단화 목사는 굴곡 많았던 한국사회와 교계의 상황에서 한 목회자로서의 성장과 한계를 보여주었다. 그의 삶과 한계는 시대 속에서 아쉬움과 교훈을 남긴 삶이 될 것이다.
조문계좌 : 농협 352-1194-5006-53 유복선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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