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남협 하기수련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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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협 하기수련회 가져
  • 김성윤기자
  • 승인 2023.09.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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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출신 총대 중심 참여... 교단 발전 논의 심화

제108회 총회 역할 주목

전국호남인하기수양회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교단 소속 호남지역목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민찬기목사)가 주최한 동 수양회는 ‘다시 새롭게 날아오르자!(사 40:31)’를 주제로 개회예배와 매일 저녁집회와 아침예배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노경수목사의 사회로 오광춘장로의 기도, 임종길목사의 특송, 정래환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민찬기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민찬기목사는 설교를 통해 “호남인들의 역할이 교단에서 막중하므로 하나님의 힘을 입어 호남의 역할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특별기도시간에는 ‘나라와민족을 위하여’(하재삼목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윤영민목사), ‘총회를 위하여’(황남길목사), ‘총신대학교 및 각 기관을 위하여’(박종일목사), ‘전국호남인의 단합과 발전을 위하여’(조영기목사), ‘전국호남협, 재경협, 광주전남협의회를 위하여’(원태윤장로), ‘제108회 총회, 호남출신 후보자들을 위하여’(정종식장로)를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예배 축도는 서기행목사가 맡았다.

예배 후에는 하기수련회를 위해 증경총회장들인 김삼봉목사, 홍정이목사, 김종준목사, 전계헌목사 등이 격려사를 했고, 고광석목사(총회서기), 한기영목사(총회총무서리), 박재신목사(GMS이사장), 유웅상목사(호남협 수석부회장), 조승호목사(재경호남협 대표회장), 정채혁장로(전국장로회 대표회장), 강대호장로(전국장로회 증경회장), 태준호장로(기독신문 사장) 등이 축사를 했다.

준비위원장 이은철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부부동반이 아닌 전국의 호남 총대들을 중심으로 모인 수련회로 심령수련을 통해 받은 은혜로 제108회 총회를 위해 기도하는 실질적인 모임으로 기획됐다”고 수련회의 특징을 밝혔다. 타 지역 수련회가 부부 동반으로 이루어져 총회를 위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과는 다른 차별성을 강조한 것이다.

수련회 집회는 첫째날 저녁집회를 ‘엘리멘탈 캐슬을 이루자’는 제목으로 소강석 증경총회장이 인도했고, 둘째날 아침예배는 ‘삼가라’를 주제로 장봉생목사가, 저녁집회는 ‘개혁신학의 어제와 그 이후’를 주제로 한기승목사가, 셋째날 아침예배는 ‘입술의 열매’를 주제로 박기준목사가 각각 맡았다.

이날 수련회에는 제108회 총회 임원 후보를 비롯해 출마자들이 인사를 하기도 했다.

 

설교하고 있는 민찬기목사
제108회 총회 임원후보들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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