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정서영목사)는 지난달 28일 ‘제105주년 3.1절 기념 국민대통합 구국기도회’를 열고 국가안보/정치안정/경제회복/사회통합/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실내집회로 열린 이날 구국기도회는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국민의례, 2부 기념예배, 3부 국민대통합 구국기도회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국민의례는 공동회장 김상진목사의 사회와 대표회장 정서영목사의 대회사로 진행됐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3.1절 메시지를 통해 “정치적 양극화와 이념 대립을 넘어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고 호소했다.

2부 기념예배는 공동회장 정학채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영희목사의 기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목사의 설교, 증경대표회장 엄신형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3부 구국기도회는 명예회장 김용도목사의 희망메시지, 명예회장 이승렬목사의 통합메시지, 공동회장 심하보목사의 평화메시지가 있었고,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위하여 등 12개의 기도제목으로 특별기도가 계속됐다.

기도회를 마무리하며 결단기도에 공동부회장 전혁진목사의 기도와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모든 기도회 순서를 마쳤다.

한기총 관계자는 한기총의 구국기도회가 실내집회로 진행된 이유에 대해 의견이 맞지않는 분이 야외집회를 강행함에 따라 부득이 실내집회로 진행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성윤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