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목사,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회장 취임
상태바
김진하 목사,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회장 취임
  • 김성윤 기자
  • 승인 2022.06.24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예회장: 배만석 목사 후원이사장:김남준 목사 취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제32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예배에서는 김진하 목사가 총동창회장으로, 김남준목사가 후원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배만석 목사와 황재열목사는 각각 이임했다.

1부 예배는 회장 김진하 목사(78회, 예수사랑교회)의 인도로 서기 송영식 목사(81회, 서광교회)가 기도 후 회계 김재철 목사(82회, 장성교회)가 다니엘 1장 17절부터 21절까지 봉독한 후 78회 동창회원들의 특송이 있었다.

설교를 맡은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84회, 주다산교회)가 '다니엘의 동창회'란 제목으로 “김진하 목사님은 똑똑하시고 부지런한 지도자이시다. 서북지역협의회의 대표회장으로 섬기면서 이제 막중한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예배는 증경회장 배인조 목사(63회, 함께하는교회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취임식은 상임총무 남서호 목사(79회, 동산교회)의 사회로 샌드 아티스트 박선경(예수사랑교회)을 통해 총신의 역사를 돌아보았다.

신임회장 김진하 목사는 "어려서 살았던 상도동 주변에 아무런 건물이 없었는데 하얀 총신대학 건물만이 있었다. 그래서 시체해부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후 총신에 입학해서 그 건물에서 공부했었다. 그동안 총신대신학대학원에서 졸업생을 3만명 배출하고 총신 개교 121주년을 맞이하는 이때 총동창회장이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런데 동창회관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힘을 합하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음을 같이하자"고 말했다. 동창회관 건립의 오랜 염원을 언급한 것인데, 실현이 될 수 있는지 관심이 모인다.

총신대학교 총장 이재서 목사, 증경회장 길자연 목사, 증경회장 김창근 목사,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 칼빈대학교 총장 김근수 목사, 증경회장 옥성석 목사,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진하목사는 1953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동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미국 노스웨스트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으며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이며 평양노회장을 거쳐 현재 서북지역노회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총동창회는 모교방문예배 및 장학금 전달(10월), 후배사랑 양복물려주기(11월) 신년하례회 홈커밍데이 등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