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신년하례회, 샬롬부흥을 위해 힘찬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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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신년하례회, 샬롬부흥을 위해 힘찬 출발 다짐
  • 김성윤 기자
  • 승인 2023.01.0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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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년하례회 열려

이영훈목사 참석해 축사, 한교총 총회 이후 불만 잠재우기 행보 '눈길'

총신 총장 선출, 이사 증원, 노회 분규 해결, 샬롬 부흥 실제적 성과 등 과제

 

합동 총회 신년하례회 모습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권순웅목사) 신년하례예배 및 하례식이 열려 올해 샬롬 부흥을 위해 전 교단의 역량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5일 총회회관에서 열린 신년예배 및 하례식은 총회서기 고광석목사의 사회와 부총회장 임영식장로의 기도, 부서기 김한욱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권순웅목사의 설교에 이어 특별기도와 증경총회장 백남선목사와 김선규목사의 격려사,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목사와 증경총회장 소강석목사의 축사 및 부총회장 오정호목사의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장 권순웅목사는 「샬롬부흥 태양아 멈추어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교회도 코로나 시국에 많은 어려움을 당하며 쇠퇴하는 가운데 큰 교회는 성장할 수 있으나 '평균'이 실종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코로나 이후 믿음으로 나갈 때 107회 총회는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후 진행된 특별기도에서는 ‘총회와 산하기관 발전과 교단부흥을 위해’(부회록서기 전승덕목사), ‘총회 사역과 재정을 위해’(회계 지동빈장로), ‘샬롬부흥과 교회들의 회복을 위해’(부회계 김화중장로) 각각 기도했다.

  특히 동 예배에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목사가 참석해 축하했는데, “ 합동 교단은 장자교단으로 개혁주의 전통을 잘 계승하며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면서 “올해 샬롬부흥의 큰 역사를 이루기 바라며, 앞으로도 합동측의 귀한 전통을 잘 계승해 큰 역할하시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신년을 맞아 총회는 샬롬부흥 활동의 실제적 결과 산출, 당면한 총신 총장의 무난한 선출, 총신이사 증원 위한 정관개정 등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축사하는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손잡고 새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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