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익세목사 서기 후보 접수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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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익세목사 서기 후보 접수 '보류'
  • 김성윤 편집국장
  • 승인 2019.07.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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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총회 선관위 전체회의서 접수 보류하고 임원회 의견 묻기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윤익세 목사의 총회 서기 후보 등록 접수가 ‘보류’ 처리됐다.

예장 합동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계헌 목사, 직전총회장)는 22일(월)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 임원 후보들의 서류를 검토한 결과 윤익세 서기 후보의 접수를 보류하고, 후보 접수에 대한 의견을 임원회에 묻기로 결정했다.

다른 임원 후보들은 모두 접수 처리됐다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관계자는 밝혔다.

선거관리위원장 전계헌 직전총회장
선거관리위원장 전계헌 직전총회장

 

선관위는 후보 등록 기간에 접수된 서류는 절차상 ‘가접수’에 해당한다고 유권해석하고, 전체회의에서 접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익세 목사의 서류 접수 여부는 임원회의 의견을 들은 결과를 바탕으로 차후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선관위는 또한 접수가 보류됨에 따라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만약 최종적으로 후보 등록이 거부되면 등록비도 돌려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윤익세 목사는 접수 보류는 불법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자신의 입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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