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신] 정치부 2백건 넘게 결의... 원만하기는 했으나, 전진은 없었다.
정치부장 박병호목사는 2백여 건의 헌의안과 기타 안건 분류해 논의했다고 밝히고 보고했다.
관심을 끌던 여성 사역자 강도권문제에 대해서는 이 건이 목사 안수 문제와 섞이면서 결국 부결됐다. 신학부 보고에서도 여성안수 문제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하기로 보고 함에 따라 여성 강도권 문제는 본질적으로 여성안수로 인식하면서 결국 전진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비대면예배에 대해서는 긴급한 상황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돼 예배 모범의 수정은 피하게 되었다.
그밖의 안건은 정년연장, WEA문제 등 주요 쟁점은 해당 위원회 보고 때 결의가 되어 정치부 보고에서 주요 사안은 사실상 드러나지 않았다.
정치부 보고 내용은 전체적으로 원만하게 결의를 모은 것이지만, 역사적인 진전은 가져오지 못했던 평년작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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