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본질과 영성회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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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본질과 영성회복에 최선
  • 김성윤 기자
  • 승인 2021.10.05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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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총회장 이ㆍ취임예배 열려

5대 공약 제시
1) 기도운동으로 신앙본질과 영성회복
2) 교회신뢰회복과 연합, 미래자립교회 농어촌교회 세우기
3) 총신대, GMS, 기독신문사 협력
4) 다음세대신앙교육활성화, 목회자 노후정책추진
5) 장자교단 역할 책임 감당, 전국교회와 소통
총회장 이취임예배가 열렸다. 

제106회 총회장 이·취임예배가 지난 10월 1일 열렸다.

어느 때보다 철저한 코로나19 대비로 열린 이취임예배는 총회회관 2층에서 50명의 참가 만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예배는 제106회 총회장 직을 비롯해 유지재단 이사장, 은급재단 이사장,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기독신문 발행인, 총회세계선교회 총재,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총재 등 배광식 총회장이 동시에 취임하는 모든 직책에 대한 이·취임예배로 이루어졌다.

이임하는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설교와 이임사를 맡았으며, 신임총회장의 취임사, 증경총회장 안명환목사,박무용목사의 격려사, 증경총회장 이승희목사와 증경장로부총회장 권영식 장로의 축사로 진행됐다.

배광식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앙본질과 영성회복, 한국교회신뢰회복, 미래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세우기, 총신대학교,총회세계선교회,기독신문사 강화, 다음세대 신앙교육활성화와 목회자 노후정책 추진, 장자교단 역할 감당, 전국교회와 소통 등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배광식 총회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교회적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더 깊은 기도와 헌신으로 은혜로운 동행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배 후의 간략한 스탠딩 기자회견에서는 앞으로 정부와 관련해 더욱 강력한 입장에서 일하겠다고 말해 향후 교단의 대정부 입장이 보다 강경해 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사무국은 일부 언론에게만 취재를 허용했는데, 일부 언론을 제외한 교단언론과 초교파 언론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사무국이 공정성을 잃은 편파적이라는 교계 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제106회 총회 이후 공식적인 총회장 기자회견이 단 한번도 없는 것 등 한국교회 교단 가운데 유래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향후 코로나19에 대응과 배광식 총회장의 공약인 전국교회와 소통하기 위해서라도 원활한 언론 소통을 위한 합동교단 출입기자단의 필요성이 지적되었다. 교단 지도부가 언론 카르텔과의 관계를 넘어서는 투명한 대언론 활동을 벌일 것인지에 대해 교단의 관계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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