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신,속보] 104회 총회결의 변경은 없었다. 결의 집행이 없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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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신,속보] 104회 총회결의 변경은 없었다. 결의 집행이 없었을 뿐...
  • 김성윤 기자
  • 승인 2021.09.16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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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 총무 - 사무총장 지시 라인 이행 안돼 혼란 불러, 사무총장은 '대내 총무' 아니다.

106회 총회 현장서도 영상 확인 못해 혼란 가중... 개인 홍보만 했던 104회 규칙부 서기 영상도 못틀어, 본지도 보도 후 확인

총무 보고 없이 사무총장 월권 사례 많아, 법과 제도 바로 세워야... 지적
규칙부 안을 104회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수정하며 결의하고 있다. 

영상출처 : 하야방송

[제8-1신,속보] 동영상 확인 결과 사무총장은 총무 지시 받는 것으로 확인돼

본지의 9월 15일자 총회 결의 변경 기사는 동영상 확인 결과 총회 결의가 변경된 것이 아니라 사무총장이 총무의 지시를 받는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총회 결의대로 총무와 사무총장의 관계가 설정되지 않는 데 따른 결과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104회 총회 당시 규칙부에서 화면에 띄운 구절은 현장에서 사무총장은 총무의 지시를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총무는 비상근직으로 변경될 뿐 회장의 지시 하에 내외적으로 총회의 사무를 관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형만 목사가 주장한 총회의 촬요가 위조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또한 당시 기사에서 총회장 – 총무 - 사무총장으로 위계와 질서가 잡혀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영상이 제106회 총회 현장에서 확인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같은 큰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상황을 해석할 수 있다. 본지 또한 당시 사진만 있었을 뿐 기사와 영상물을 확인하지 못한 점에 부족함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간 총무 – 사무총장 간의 위계와 집행에서 그동안 쌓여왔던 문제점이 이같은 혼란의 바탕이 되었다는 것이 총회 안팎의 중론이다. 변경된 규칙과 업무규정대로 집행하지 않고 사무총장을 대내총무로 인식시켜 온 행보가 이런 오해의 바탕이 됐다는 것이다. 총무와 사무총장의 법적 - 제도적 관계 뿐만 아니라 실질적 관계에서 원팀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 이번 혼란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이제 교단의 관심의 초점은 총회 결의 변경에서 총무 – 사무총장의 관계와 지위 역할 문제를 어떻게 잘 수습할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 총회 행정의 투명성과 올바른 지도 집행의 관계가 어떻게 현실화 될 것인지 총회원들은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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