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노회 ] (가칭) 중앙노회 분립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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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노회 ] (가칭) 중앙노회 분립예배 드려
  • 합동투데이
  • 승인 2020.03.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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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노회 분쟁 끝에 분립으로 마무리, 코로나19 사태 속 마스크 쓴 채 교회적 거리두기로 예배 진행

노회장 김용제 목사, 26개 조직교회, 목사회원 101명, 장로총대 28명으로 출범.
분립예배 후의 사진 촬영.
분립예배 후의 사진 촬영.

중부노회가 분립을 결정한 이후 가칭) 중앙노회의 분립예배가 23일(월) 대광교회(담임 김진수목사)에서 드려졌다.

이날 분립예배는 중부노회 조사처리 및 분립위원회(위원장 전인식목사)가 주관했는데 총회 임원을 비롯해 노회원 1백여 명이 참석해 중부노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새로운 노회의 탄생을 축하했다.

특히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분립예배 날짜 결정에 연기를 거듭하며 난항 속에 분립 예배가 드려져 참가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는데, 예배 시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2미터로 유지하는 등 예배 수칙도 철저히 준수했다.

분립위 서기 신현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분립예배에서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광야길을 걷게 하신 이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분립의 과정을 이겨낸 노회의 고난 의미를 해석 했으며, 전인식 분립위원장은 합법적으로 노회가 분립되었음을 선포했다. 또한 문용길 원로목사가 ‘우뚝 솟으라! 한가운데’ 제목의 축시를 통해 축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서기 정창수 목사, 정치부장 함성익 목사, 삼산노회장 정운주 목사의 격려사와 회록서기 박재신 목사의 축사와 분립위 총무 박세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가칭) 중앙노회는 조직교회 26개 미조직교회 32개의 교회와 목사회원 101명, 장로총대 28명으로 구성됐으며 노회장은 김용제 목사가 선출됐다. 오전의 분립예배 후, 오후에는 첫 회무와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분립이 합법적임을 선포하는 분립위원장 전인식 목사.
분립이 합법적임을 선포하는 분립위원장 전인식 목사.
노회원들은 거리를 띄우고 마스크를 쓰고 예배에 참석했다.
노회원들은 거리를 띄우고 마스크를 쓰고 예배에 참석했다.
총회임원들과 함께한 노회임원들.
총회임원들과 함께한 노회임원들.
가칭) 중앙노회장 김용제 목사.
가칭) 중앙노회장 김용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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