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활절연합예배 4월 4일 오후 4시 사랑의교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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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활절연합예배 4월 4일 오후 4시 사랑의교회에서 열려
  • 합동투데이
  • 승인 2021.02.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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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 교단 연합된 모습으로 실추된 한국교회 위상 회복이 기조... 소강석 목사 대회장 맡아

소강석 대회장, "한기총ㆍ한교총 등도 함께 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할 터" 연합위한 의지 밝혀

‘공교회 중심’, ‘부활 찬양’, ‘예배 중심’, ‘공정성과 투명성’ 등 4대 방향 설정... 설교에 신정호목사(예장통합 총회장)
2021 부활절연합예배 기조와 방향을 밝히고 있다.

2021년 부활절연합예배는 코로나19로 실추된 한국교회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로 삼을 것인가? 한국교회는 한국사회 속에서 다시금 희망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등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부활절연합예배 준비를 위한 제2차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기조와 방향을 밝혔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4일 주일 오후 4시 사랑의교회(오정현목사 시무)에서 열리며 설교는 신정호목사(예장 통합 총회장)가 맡는다. 무엇보다 67개 교단이 함께 드리면서 연합된 한국교회의 모습으로 코로나19로 실추된 한국교회의 위상을 회복하자는 것이 가장 큰 기조로 꼽힌다.

대회장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는 “67개 교단 뿐만 아니라 여러 연합 단체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NCC와 한기총, 한교협 등 연합 단체들과 하나된 모습을 어떻게 보일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기본 방향을 ‘공교회 중심’, ‘부활 찬양’, ‘예배 중심’, ‘공정성과 투명성’으로 밝혔는데, 한국교회의 실추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올해의 주제는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로 정했으며, 주제 성구는 로마서 1장4절, 주제 찬송은 160장(무덤에 머물로)로 결정했다.

준비위원회 조직은 대회장에 소강석목사를 비롯해 12개 교단 총회장을 상임대회장으로, 54개 교단 총회장을 공동대회장으로 하면서, 준비위원장에 엄진용목사(기하성), 사무총장에 변창배목사(예장통합) 총무에 고영기목사(예장합동)를 중심으로 기획위원회 등 14개 위원회와 설교문, 주제 해설문, 선언문 등의 3개 초안 작성 소위원회로 조직됐다.

주요 예배 순서 담당은 이철 감독(감리교)의 사회, 신정호 목사(예장 통합)의 설교, 한기채목사(기성 총회장)의 기도,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의 대회사, 이영훈목사의 환영사(기하성대표총회장), 박문수목사(기침 총회장)의 파송 기도, 장종현목사(예장백석 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된다.

부활절연합예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외형적 규모는 축소해 예배당에서 드린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사랑의교회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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