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재단 이사회 열어...
증경총회장단 단합과 화합 위해 추대 방식 호소... 납득할 만한 제4의 후보가 나와 상처 씻고 단합해야
증경총회장단 단합과 화합 위해 추대 방식 호소... 납득할 만한 제4의 후보가 나와 상처 씻고 단합해야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인 강재식 목사가 재단이사회 날짜 변경을 수용했다.
강재식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자신은 14일을 회의 날자로 정하고 산회했지만, 학교 사정 등으로 변경된 날짜를 받아들이며 이를 공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직위는 정관 규정상 재단이사장 직무 대행으로 다른 업무는 일체 하지 않으며 이사장 선출관련한 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재단이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는 5월 11일 오후1시에 열린다.
한편 증경총회장단(회장 홍정이목사)은 총회의 화합과 힘을 합해 총신을 구하기 위해서는 전원 합의의 추대를 통해 이사장을 선출할 것을 호소하는 입장문을 밝혔다.
또한 교회갱신협의회(교갱) 역시 모임을 갖고 총회와 하나되는 방향에서 이사장 선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기철 목사는 출마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현재의 후보가 아닌 총회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제4의 후보가 나와야 지금까지의 상처를 딛고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다는 의견 또한 대두되고 있어 11일 열릴 재단이사장 선출에 전국교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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