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기 목사 호남협 총회 전격 등장 "불의한 이번 선거... 역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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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찬기 목사 호남협 총회 전격 등장 "불의한 이번 선거... 역대 처음"
  • 합동투데이
  • 승인 2021.10.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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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협의회 정기 총회 전격 등장, 최근 심정 밝혀

" 항간에 떠도는 소문, 사실 아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이것(소송) 뿐 이라 하는 것"

" 도둑 맞은 심정으로 살고 있다... (선거)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 "

법원에 목사부총회장 선거 무효와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제기... 결과 기다려

 

전국호남협의회 총회에서 발언하는 민찬기목사(출처:화평방송) 

전국호남협의회(호남협, 대표회장 김상현) 정기 총회에 민찬기 목사가 전격 등장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민찬기 목사의 전격 등장은 순서지에는 없던 일로 호남협의 단일 후보로 목사부총회장에 출마한데 따른 감사와 선거 이후의 심정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민찬기 목사는 먼저 “현재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고 “사실 이 자리가 불편하기는 하다”면서도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민찬기 목사는 “이번 선거과정에서의 불의한 선거는 역대 사상 처음 겪는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로 도둑맞은 심정으로 살고 있으며 지금도 (결과를) 동의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에 (소송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소송에 나선 이유를 말했다. 또한 “어떤 사람을 통해서도 내입장을 얘기하지 않았다”면서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민찬기 목사는 “나는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다. 호남의 자존심을 무너뜨리지 말라”고 밝히며 자신의 언급을 마무리 했다.

민찬기 목사는 법원에 목사 부총회장 선거무효 소송과 직무정지 가처분을 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영상 출처 : 화평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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