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8회 총회가 18일 개회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제108회 총회장에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가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목사부총회장에 김종혁목사(울산명성교회), 장로부총회장에 김영구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서기에는 김한욱목사(새안양교회)가, 부서기에는 임병재목사(영광교회), 회록서기에 전승덕목사(설화교회), 부회록서기에 김종철목사(큰빛교회)가 선출됐다.

회계에는 김화중장로(북일교회)가, 치열했던 경합을 벌인 부회계는 이민호장로(왜관교회)가 선출됐다.

이로써 신임원이 구성되고 총무 선거결과가 발표됐는데, 신임총무에 박용규목사(가창교회)가 고영기 총무를 제치고 선출됐다.

이어 열린 이취임식에서 제108회 총회장인 오정호목사는 취임사에서 ‘교회여 일어나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제108회기는 회복, 개혁, 성숙의 총회로 이끌겠다”고 말하고 8가지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첫날 회의는 임원선거와 총무선거를 마치고 정회했다.

김성윤기자 다른기사 보기